[해양수산] 바다를 살리는 식량 혁명! 육상 김 양식 기술이 가져올 3가지 변화"
"최근 해양수산부는 350억 원 규모의 육상 김 양식 연구개발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해상 양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 기술은 왜 주목받고 있을까요?

갯병 없는 깨끗한 김, 연중 생산 가능한 시스템, 해양 환경 보호까지! 육상 양식이 바꿀 수산업의 미래를 알아보겠습니다."
1. 문제 인식: 해상 양식의 한계
- 갯병 문제: 매년 32% 양식장에서 발생(해양수산부 2023) → 생산량 40% 감소
- 환경 오염: 비닷물로 인한 해양 생태계 교란,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 계절적 제약: 겨울철에만 생산 가능 → 수급 불안정

2. 해결책: 육상 김 양식 기술의 혁신
(1) 연중 생산 시스템
- AI 수질 관리 + 인공광원으로 생산 주기 365일 확대
- 기존 대비 생산량 200%↑ (2029년 새만금 실증단지 기준)
(2) 갯병 ZERO 기술
- 폐쇄형 순환수 시스템 → 병원균 차단
- 해상 양식 대비 생존률 85% → 98% 개선
(3) 지속 가능한 양식
- 해양 플라스틱 420톤/년 감소
- 폐수 92%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설계


3. 풀무원·대상 컨소시엄
- 2029년 목표: 전북 새만금에 8만 평 규모 실증단지 구축
- 기술 핵심
✔️ 포스텍 개발 종자 배양 가속화 기술 (특허 출원 중)
✔️ 공주대와 협력한 품질 관리 시스템


4. 미래 전망: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 수출 가능성: 일본·중남미 시장 겨냥한 "건조 김 패키징" 개발 중
- 기대 효과
- 2030년까지 5,000억 원 시장 창출
- 일자리 1,200개 추가 발생
"육상 김 양식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해양 생태계 보호 + 식량 안보를 동시에 해결할 미래 식량입니다. 정부 지원금, 기술 라이선스 등 참여 기회가 열려 있는 지금, 이 혁신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060900
해양 오염에 기후 변화…“김 양식도 바다 아닌 육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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