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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가 보내는 신호, ENSO-neutral이란?
열대 태평양의 바다 표면 온도가 살짝 차갑게 느껴졌던 지난 4월. 하지만 이 온도는 라 니냐(La Niña)로 불릴 만큼 충분히 차갑지 않았습니다. NOAA(미국 해양대기청)의 2025년 4월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은 ‘ENSO-neutral’ 상태로 분류됩니다. 이는 엘 니뇨(El Niño)나 라 니냐가 아닌, 중립적인 바다의 상태를 뜻하죠. 마치 바다가 우리에게 “조금 쉬어가자”고 속삭이는 듯합니다. 이 중립 상태는 전 세계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될까요?



ENSO-neutral은 바다와 대기의 균형을 나타냅니다. 열대 태평양의 온도가 평균에 가까울 때,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전 세계 다른 바다는 여전히 따뜻한 상태(오렌지, 빨강)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죠. 이는 기후 변화의 신호일까요, 아니면 자연의 순환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바다의 이야기를 더 깊이 들여다봅시다.

2. 바다의 온도,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나
바다는 지구의 심장입니다. 열대 태평양의 온도 변화는 전 세계 날씨 패턴에 영향을 미칩니다. ENSO-neutral 상태에서는 폭풍우나 극한 가뭄 같은 극단적 기상이 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 5월, NOA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해양의 대부분이 평균보다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이는 해수면 상승, 산호 백화 현상, 그리고 어업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바다는 더 강한 태풍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바다와 밀접한 나라에서는 어부들의 생계, 해양 생태계, 심지어 우리가 먹는 해산물 가격까지 영향을 받죠. 바다가 조금 더 따뜻해진다고 상상해보세요. 우리의 여름 휴가는,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요? 바다의 온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입니다.

3. 왜 지금 ENSO-neutral이 중요한가
2025년,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ENSO-neutral은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우리가 바다와 기후를 이해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NASA의 2025년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바다의 평균 온도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ENSO-neutral은 일종의 ‘중간 점검’ 같은 역할을 하죠.

이 중립 상태는 농부, 어부, 그리고 도시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중립적인 바다 온도는 농작물 수확량을 안정시킬 수 있지만, 따뜻한 해양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 그 푸른 물결 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지금이 바로 관심을 가질 때입니다. 바다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으니까요.



4. 우리가 바다와 함께할 수 있는 일
바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ENSO-neutral은 우리에게 시간을 줍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할 준비를 할 시간, 바다를 지킬 방법을 찾을 시간. 작은 행동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며, 해양 보호 활동에 동참하는 거죠. WWF(세계자연기금)의 2025년 캠페인은 개인의 작은 실천이 바다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가족과 함께 바닷가를 방문해보세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그 바다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ENSO-neutral은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공존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입니다.

5. 바다의 미래,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2025년의 바다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ENSO-neutral은 잠시 멈춘 순간이지만, 전 세계 바다의 따뜻한 온도는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임을 알려줍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2025년 보고서는 해양 온도 상승이 생태계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경고합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바다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니까요.

지금, 바다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그 푸른 물결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들어보세요. ENSO-neutral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가 바다를 위해 한 걸음 내디딜 때, 더 푸르고 건강한 지구를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은 오늘, 바다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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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31년까지 495억 원 투입…기후재난 사전 대응 독자기술 기반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이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기간 기후위기 관련 계획 및 제도 추진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을 통해 한반도 기후환경에 적합한 기후예측정보를 1개월~10년까지 일관되게 생산해 2031년 이후에는 다양한 수요자가 요구하는 요소와 형태로 해마다 제공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차례의 사업기획연구를 통해 2단계(3+4년), 7년(2025~2031년)에 걸친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첫해인 올해는 4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등 270여 명의 국내 기후예측연구진이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대기·대기화학, 해양, 해빙, 지면, 생태계 등을 포괄적으로 동시에 예측하는 지구시스템 기후모델 기술 개발로 1개월~10년에 대한 기후예측정보를 생산하고 방재, 재난, 건설, 금융·보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기온, 강수, 극한기후, 눈, 우박, 폭풍, 서리 등 예측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기후예측 객관화 기술과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기후예측모델링 생태계 조성 및 수요자 활용 편의성을 고려한 기후예측정보 제공 시스템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급변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 기후환경에 적합한 국가기후예측시스템 및 자료 가공·활용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후예측 정보 수요에 대한 적시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기상청 기후예측과(042-481-7389), 국립기상과학원 기후연구부(064-780-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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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가 보내는 SOS, 당신은 느끼셨나요?

어느 날 문득 창밖을 보니, 봄이 와야 할 계절에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더워 숨이 턱턱 막히고, 겨울은 이상하게 따뜻합니다. 지구 온난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5년 4월 기준, 최근 57년간(1968~2024년) 우리나라 평균 기온은 1.58도 상승했고, 특히 더워질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죠. 대만의 강렬한 폭염과 이상 기후는 우리의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느끼며, 혹시 마음 한구석이 불안해진 적 있지 않나요? 이제는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큰 변화

환경 보호는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하루에 물 한 잔 덜 쓰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는 숨을 돌릴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우리나라 가정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0.36톤에 달한다고 해요. 만약 우리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면, 연간 0.46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커피를 테이크아웃할 때 텀블러를 챙기는 작은 습관, 어때요? 지구도, 우리의 미래도 조금 더 웃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아이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이야기

아이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25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환경 교육이 시작된 가정은 그렇지 않은 가정보다 재활용률이 21% 높다고 해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재활용품으로 작은 화분을 만들어보세요. 폐지로 종이접기를 하거나, 플라스틱 병을 활용해 예쁜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는 거예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지구를 위한 사랑도 자라날 거예요. 이런 작은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평생의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선택이 지구를 바꿉니다

2025년 환경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1,43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실천한다면, 미래는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습관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하루, 차 대신 버스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창밖 풍경을 보며 지구에 미소를 선물하는 기분이 들 거예요. 우리의 작은 선택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푸른 내일

지구 온난화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91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어요.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당신이 텀블러를 들고 카페에 갈 때, 누군가는 자전거로 출근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을 거예요.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 지구는 다시 푸르게 숨 쉴 수 있습니다. 2025년, 우리 함께 지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볼까요? 내일을 위한 실천, 지금 시작해봐요!

 

https://www.nifs.go.kr/distantwater/skin/doc.html?fn=20250424092836100DER.pdf&rs=/distantwater/preview/Board0028/

 

문서뷰어

 

www.nif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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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세계는 라니냐 종료와 함께 기후 중립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는 엘니뇨나 라니냐와 같은 뚜렷한 해양 기후 패턴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중립 상태는 전 세계 기후 예측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면 아시아 근처 서태평양에 온수가 집중돼 동태평양에선 차가운 해수가 강하게 용승한다


라니냐와 엘니뇨: 기후를 좌우하는 해양 현상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으로, 아시아와 호주 지역에 폭우를, 북미 지역에는 가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온 상승과 이상 기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BBC 코리아)


무역풍이 약해지는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따뜻한 온수가 평년보다 동쪽에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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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상태의 기후 예측: 불확실성과 도전

현재의 중립 상태는 기후 예측에 있어 명확한 지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농업, 수자원 관리, 재난 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기후 모델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가능한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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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해양 현상의 상호작용

엘니뇨와 라니뇨는 자연적인 해양 현상이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가 이러한 현상의 강도와 빈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엘니뇨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가속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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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전망: 엘니뇨 가능성

세계기상기구(WMO)는 2025년 하반기에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온 상승과 함께 이상 기후 현상이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결론: 기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 필요

현재의 중립 상태와 향후 엘니뇨 가능성은 기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정부, 기업, 개인 모두가 기후 변화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IR4aMOP11Z/?igsh=NTc4MTIwNjQ2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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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자오면 순환(AMOC)의 안정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는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중요한 발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의 주요 내용과 의의, 그리고 그로 인해 제기된 논란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연구 핵심 내용 및 혁신적 방법론
- 데이터 혁신: WHOI 연구진은 기존 해수면 온도(SST) 대신 대기-해양 열 플럭스(air-sea heat flux) 데이터를 활용해 AMOC 변동성을 분석했습니다.  
  - 열 플럭스는 대기와 해양 사이의 실시간 열교환을 직접 측정하여, SST보다 자연 변동성과 외부 강제력(예: 온실가스)의 영향을 정확히 분리할 수 있습니다.  
  - 예시: SST는 해수면의 국소적 냉각/온난화만 포착하지만, 열 플럭스는 바람, 증발, 복사 등 복합적 상호작용을 반영합니다.  
- 결론: 1963~2017년 AMOC는 약화 추세 없이 장기 안정성을 유지했으며,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AMOC 붕괴 위험성에 대한 기존 예측과 상충됩니다.  

따뜻한 물이 북쪽으로 흘러 북위에서 가라앉은 다음 남쪽으로 차가운 심해류로 돌아오는 AMOC의 개략도. 배경 지도는 아극지 북대서양의 '차가운 덩어리'의 AMOC 감속 지문과 걸프 스트림 북쪽의 과도한 온난화를 포함하여 해양 관측을 기반으로 한 1870년 이후 해수면 온도 변화를 보여줍니다. Caesar et al., Nature 2018에서 가져온 그림입니다.


2. 기존 연구와의 충돌: 왜 다른 결론이 나왔나?

Sea surface temperature trend (left) and surface heat flux trend (right) 1940-2022 from the ERA5 reanalysis data also used in Terhaar et al. Source: Oceanography 2024

  
- SST 기반 모델의 한계:  
  - SST는 간접적 지표로, AMOC 약화 신호가 해양 혼합층의 열 저장 효과나 지역적 기상 현상(예: 북대서양 진동)에 의해 가려질 수 있습니다.  
  - 과거 연구(예: Rahmstorf et al., 2015)는 SST 냉각 패턴을 AMOC 약화 증거로 해석했으나, 이는 열 플럭스 모델에서 재현되지 않았습니다.  
- 방법론적 차이의 과학적 영향*l:  
  - 열 플럭스 모델은 "상향식 접근"으로 물리적 과정을 직접 추적하고, SST 모델은 "하향식 추정"에 의존합니다. 이로 인해 노이즈 감소 및 해양 순환 메커니즘 해석 정확도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주요 차이점
1. 관찰 대상:
상향식: 에너지 교환 과정 자체
하향식: 에너지 교환의 결과인 표면 온도
인과관계 파악:
상향식: 원인에서 결과로 직접 추적
하향식: 결과에서 원인을 추론
2. 시간 해상도:
상향식: 실시간 변화 포착 가능
하향식: 상대적으로 긴 시간 스케일의 변화 관찰
3. 물리적 과정 이해:
상향식: 더 직접적이고 세밀한 이해 가능
하향식: 간접적이고 대략적인 이해에 그칠 수 있음

이러한 차이로 인해 열 플럭스 기반의 상향식 접근이 AMOC의 물리적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논란의 핵심: AMOC 약화 위험은 사라졌는가?
- 낙관론적 관점:  
  - 60년 데이터는 AMOC가 단기적 외부 충격(예: 담수 유입, 온난화)에 탄력성을 보인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IPCC 보고서의 최악의 시나리오(AMOC 2100년까지 34~45% 약화)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 회의론적 관점:  
  - 60년 관츤기간은 AMOC의 수세기 주기 자연 변동성을 포착하기엔 부족하며, 현재 안정성이 장기적 추세를 반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예시: 과거 빙하기 기록에서는 AMOC가 급격한 변동을 보였으며, 인간 활동의 영향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4. 향후 연구 방향 및 실용적 시사점  
- 데이터 융합의 중요성:  
  - 열 플럭스, SST, 직접 해류 관측(예: RAPID 프로젝트), 위성 자료를 결합해 다중 검증 시스템 구축 필요.  
- 기후 정책 재고:  
  - AMOC 안정성 가정 하에 유럽 겨울 온난화, 아프리카 사헬 지역 가뭄 완화 등 지역 기후 예측 수정 가능성.  
- 기술적 과제:  
  - 심해 열염분 구조 모니터링 강화 및 고해상도 기후 모델 개발로 장기 추세-단기 변동성 분리 기술 개선.  

결론: 과학적 합의를 향한 도전
이 연구는 AMOC 연구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시켰지만, "과연 현재의 안정성이 지속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엔 이릅니다. 기후 시스템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단일 방법론에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관측·모델링 접근법을 통한 학제적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북대서양 담수 유입 증가와 그린란드 빙하 용해 속도 등 미래 변수를 고려한 시나리오 분석이 시급합니다. 과학적 논쟁은 계속되겠지만, 이 연구는 인류가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데 있어 겸허함과 혁신이 동반되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https://www.realclimate.org/index.php/archives/2025/01/the-amoc-is-slowing-its-stable-its-slowing-no-yes/?utm_source=perplex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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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상정보포털(marine.kma.go.kr),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정보 제공

  • 최근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기는 동호인과 해상교통, 어업 등 해상활동 증가로 상세 해양기상정보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 나에게 원하는 정보만을 찾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 이를 위해 해양기상정보포털에서는 해상예·특보, 동네예보, 관측 등 기본 정보 뿐만 아니라 항만, 항로, 레저, 어업, 안전, 안보, 바다안개, 해양기후 등 8가지 분야별 맞춤형 해양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 또한, 중첩기능과 즐겨찾기, 임의지점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해양기상정보포털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https://marine.kma.go.kr/mmis/
스마트해양기상시스템_매뉴얼.pdf
9.76MB

해양기상정보포털

marine.kma.go.kr

해양기상정보포털은 일반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양안전이 꼭 필요한 6대 분야로 항만, 항로, 레저, 어업, 해난, 안보를 선정해 관련된 모든 해양기상정보를 지도 위에 그림으로 표현했고 선박 안전사고 예방과 어민들의 어업활동 지원, 해양관광 및 휴양객의 편의와 군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해양관측자료와 예보 및 특보, 문자메시지, 음성서비스 등은 이용자가 활용하기 쉽게 개선해 제공한다.

특히 해상특보의 경우, 기존에는 광역해역만 그림으로 표시되었으나, 특정관리해역의 특보사항까지 그림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문자서비스는 수신 시간, 파고와 풍속 값을 어민 등 이용자가 임의로 설정해 필요한 정보만 받을 수 있다. 

- 우리나라 주변에 해양기상 관측부이, 등표 등 여러개의 관측센서가 실시간으로 관측중입니다.

해양기상 관측지점 및 관측정보
격자별 파고분포도 예시

- 여객항로, 레져, 너울, 이안류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태풍 예상경로 및 주변 파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태풍경로 및 한반도 주변 파고 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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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남극의 해빙(海氷)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과학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해빙의 감소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s41586-024-08368-y.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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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극 해빙 면적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023년 겨울에는 이전과는 차별화된 해양-대기 상호작용 상태가 관찰되었습니다. 해빙 감소로 인한 해양 표면의 비정상적인 노출로 인해, 대기로의 해양 열 공급이 전례 없이 두 배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열 손실의 급격한 강화는 1990-2015년의 안정적인 상황과 2016-2022년의 해빙 감소 시작 시기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변화입니다. 이는 향후 낮은 해빙 재성장이 예상되는 해에 나타날 극심한 겨울 열 손실 조건을 보여줍니다.

연구 결과 주요 내용

영국 국립해양학센터(NOC)의 사이먼 조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023년 겨울 남극 해빙의 급격한 감소와 그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권위 있는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되었습니다.

해빙과 표면 순 열유속 이상은 JJ23 얼음 감소 지역에서 대기로의 해양 열 손실 증가를 나타냅니다.

 

주요 발견 사항

해빙 면적의 급격한 감소: 연구팀은 2023년 겨울(6-7월) 동안 세 지역에서 해빙 면적이 1991-2020년 평균 대비 최대 80%까지 감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양 열 손실 증가 : 해빙이 감소한 지역에서 해양에서 대기로의 열 손실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폭풍 빈도 증가 : 해빙이 감소한 지역에서 폭풍의 빈도가 월 최대 7일까지 증가했습니다.

 

해빙 감소가 폭풍 증가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해빙 감소가 폭풍 증가로 이어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빙이 줄어들면 어두운 해색 면이 드러나 태양 에너지 흡수가 증가

- 이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해양에서 대기로의 열 방출이 증가

-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되어 폭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국지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가 전지구적인 기후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해양 순환 변화 : 남극 저층수의 형성과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기후 조절 기능 약화 : 해양의 열과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변할 수 있습니다.

- 생태계 영향 : 펭귄 개체 수 감소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조시 교수는 "2023년의 기록적인 해빙 감소가 장기적인 체제 변화의 시작인지 아직 단정 짓기는 이르다"고 말하면서도, "앞으로 해빙 재형성이 적은 해에는 이와 같은 극단적인 열 손실 조건이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남극 해빙 감소가 예상보다 더 복잡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후 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4-0836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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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r 2024 marked a significant chapter in the climate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characterized by record-breaking temperatures, extreme weather events, and notable shifts in precipitation patterns. Below is a detailed summary of the key findings from the Annual 2024 U.S. Climate Report:


1. Record-Breaking Temperatures
- The contiguous U.S. experienced its warmest year on record, with an average temperature of 55.5°F, 3.5°F above the 20th-century average. This surpassed the previous record set in 2016, making 2024 the warmest year in the 130-year climate record.
- Every state in the contiguous U.S. reported above-average temperatures, with the Southwest and Northeast regions experiencing the most significant deviations.
- Nighttime temperatures also reached record highs, exacerbating heat-related health risks and energy demands.


2. Tropical Cyclones and Hurricanes
- The Atlantic basin saw 18 named tropical cyclones in 2024, exceeding the long-term average of 14.
- Five hurricanes made landfall in the U.S., with Hurricane Helene standing out as the most destructive. It caused an estimated $78.7 billion in damages, ranking as the seventh-costliest Atlantic hurricane on record.
- Hurricane Helene brought catastrophic winds, storm surges, and flooding to the Gulf Coast and Southeastern U.S., displacing thousands of residents and causing widespread infrastructure damage.

3. Precipitation and Flooding
- Annual precipitation for the contiguous U.S. was 31.58 inches, 1.66 inches above the long-term average, ranking in the wettest third of the historical record.
- The Midwest and Southeast experienced particularly heavy rainfall, leading to severe flooding in states like Iowa, Missouri, and Louisiana. Flash floods disrupted agriculture, transportation, and local economies.
- Conversely, the Southwest faced persistent drought conditions, despite occasional monsoon rains providing temporary relief.

4. Tornado Activity
- A preliminary count of 1,735 tornadoes was reported in 2024, making it the second-highest annual total on record. The most active tornado season occurred in the spring, with outbreaks across the Great Plains and Midwest.
- Notable tornado clusters in April and May caused significant damage in Oklahoma, Kansas, and Nebraska, resulting in billions of dollars in losses and multiple fatalities.

5. Drought Conditions
- Drought coverage across the contiguous U.S. varied significantly throughout the year, ranging from a minimum extent of 12% on June 11 (the lowest since early 2020) to a maximum coverage of 54% on October 29.
- The Western U.S., particularly California and Nevada, experienced prolonged drought conditions, straining water resources and increasing wildfire risks.
- By the end of 2024, drought conditions improved in parts of the Plains and Midwest due to above-average rainfall, but the Southwest remained critically dry.

6. Wildfires
- The combination of drought, high temperatures, and strong winds fueled an active wildfire season, particularly in the Western U.S. Over 8.5 million acres burned across the country, with California, Oregon, and Washington experiencing the most significant impacts.
- The Mosquito Fire in California became the largest wildfire of the year, consuming over 300,000 acres and destroying hundreds of structures.



7. Snowfall and Winter Weather
- Winter 2023-2024 brought below-average snowfall to much of the Northeast and Midwest, while the Rocky Mountains and Pacific Northwest experienced near-normal to above-normal snowpack.
- A late-season blizzard in March 2024 disrupted travel and energy supplies across the Northern Plains, with record-breaking snowfall in parts of North Dakota and Minnesota.

8. Climate Change Implications
- The trends observed in 2024 align with long-term climate change projections, including rising temperatures, increased frequency of extreme weather events, and shifting precipitation patterns.
- Scientists emphasize the need for enhanced climate resilience strategies, including infrastructure upgrades, water conservation measures, and disaster preparedness initiatives.

Conclusion
The climate of the U.S. in 2024 underscored the growing impacts of a warming planet, with record-breaking heat, devastating storms, and extreme weather events affecting millions of Americans. As the nation continues to grapple with these challenges, the data from 2024 serves as a critical reminder of the urgency to address climate change and build a more sustainabl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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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이는 곳 점차 확대, 빙판길과 도로살얼음 유의하세요
- 현재, 서울과 경기도 눈 쌓이는 곳, 내일(21일) 새벽~오전 사이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 경기남부.동부 중심 많은 눈, 대설주의보 가능성


<예비특보 현황>
○ 대설예비특보(21일 새벽(00시~06시)): 경기도(가평,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강수현황 및 전망>
○ (현황) 현재(22시), 서울.경기도에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는 시간당 1mm 미만의 비가 내리거나,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 (전망) 오늘(20일) 늦은 밤부터 눈이 쌓이는 곳이 확대되어, 내일(21일) 아침(06~0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기남부(충청도와 강원도에 인접한 경기남부)는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유의사항) 내일(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일부 경기도에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많은 눈으로 인해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o 많은 눈에 의해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유의
o 많은 눈으로 도로변 나뭇가지 부러짐에 의한 보행자 안전 사고 유의
o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 및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o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혼잡에 유의
o 강하고 많은 눈으로 인해 항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가시거리, 빙판길, 도로 살얼음) 내일(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또한,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적설 변동성) 내일(21일)까지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기상특보발효현황의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홈페이지(www.weather.go.kr)에서 참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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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후위기 대응 기술개발 예산 확대

정부의 투자 계획 정부는 내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보다 3.9% 증가한 2조 7,496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개 관계부처 및 12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2023∼2032)’을 이행하기 위한 내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gihoo.or.kr/netzero/img/contents/tpp/video_cn_2_221213.mp4

주요 전략

  1. 온실가스 감축
    • 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차세대 태양전지,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등)
    • 비재생에너지 및 무탄소에너지원 기술개발(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 차세대 이차전지,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기술 등)
    • 탄소배출 연·원료 대체 기술 개발(바이오매스 기반 연료 및 제품, 폐자원의 자원화 등)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고도화 및 대규모 CO2 포집 기술 실증
  2. 기후변화 적응
    • 생태계·산림의 기후 영향 취약성 평가 및 대응 방안 모색
    • 농업생산기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 온실가스 공간정보지도 구축 및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대응 기술개발
  3. 혁신 생태계 조성
    • 배터리 안정성 평가 및 미래원자력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 기후기술 산업 활성화 지원 및 국민 공감대 형성
    • 글로벌 R&D 인력 양성 및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범정부 협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범정부적인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련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기후기술 범정부 협의체를 운영하여 주기적으로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성과를 점검하며,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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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은 오후부터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3도, 춘천 영하 9도, 대구 영하 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4도, 대전 6도, 대구 7도가 되겠습니다.

 

기압계 전망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늦은 오후부터 중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수가 확대되겠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과 경북에는 내일 새벽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전망을 보겠습니다. 현재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 동해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동해먼바다의 물결은 1.5~4m로 매우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특보 현황입니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일부 수도권과 경남권에는 대기가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종합) 오늘~모레 서쪽지역 중심 비 또는 눈 곳,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동해안 중심 대기 건조

○ (오늘, 16일)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짐,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 대체로 흐림, 제주도 비 또는 눈 곳, 낮(12~15시)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늦은 오후(15~18시)부터 서울.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내륙, 밤(18~24시)부터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비 또는 눈 곳,


낮(12~15시)에 서울.경기남부내륙과 충남권내륙,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산지, 전북 0.1mm 미만 빗방울 또는 0.1cm 미만 눈 날림 곳
○ (내일, 17일) 수도권과 강원도 대체로 맑음, 충북과 경상권 가끔 구름많음,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대체로 흐림,


새벽(00~06시)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남서내륙, 오전(06~12시)까지 전북과 전남서해안, 저녁(18~21시)까지 제주도 비 또는 눈 곳,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전라권 0.1mm 미만 빗방울 또는 0.1cm 미만 눈 날림 곳
○ (모레, 18일)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대체로 흐림,


낮(12~15시)까지 충남서해안, 밤(18~24시)까지 전라권서부와 제주도 가끔 비 또는 눈 곳
○ (글피, 19일)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 가끔 구름많음

 

* 예상 적설(16일 오후~17일 아침)- (수도권, 16일) 경기남부(17일까지), 서해5도: 1~5cm/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안: 1cm 내외- (강원도, 16일) 강원남부내륙.산지(17일까지): 1~5cm/ 강원중부내륙.산지: 1cm 내외-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1~5cm- (전라권, 17일) 전북내륙: 1~5cm- (경상권) 경북북부내륙, (17일) 경북남서내륙: 1cm 내외- (제주도, 17일 저녁까지) 제주도산지: 1~5cm

 

* 예상 강수량(16일 오후~17일 오전)- (수도권, 16일) 경기남부(17일까지), 서해5도: 5mm 내외/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안: 1mm 내외- (강원도, 16일) 강원남부내륙.산지(17일까지): 5mm 내외/ 강원중부내륙.산지: 1mm 내외-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mm 내외- (전라권, 17일) 전남서해안, 전북: 5mm 미만- (경상권) 울릉도.독도(17일): 5mm 미만/ 경북북부내륙, (17일) 경북남서내륙: 1mm 내외- (제주도, 17일 저녁까지) 제주도: 5mm 내외

 

* 예상 적설(18일)- (충청권) 충남서해안: 1~5cm- (전라권)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3~10cm/ 광주.전남서부: 1~5cm- (경상권) 울릉도.독도: 5~20cm- (제주도) 제주도산지: 1~5cm/ 제주도중산간: 1cm 내외

 

* 예상 강수량(18일)- (충청권) 충남서해안: 5mm 내외- (전라권)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5~10mm/ 광주.전남서부: 5mm 내외- (경상권)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 제주도: 5mm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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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모레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

 기온 분포

  • 아침 최저기온: -5~4도
  • 낮 최고기온: 6~12도
  • 초겨울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 지역별 날씨 특성

강원도・경북 지역

  • 오후부터 12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 예상
  • 강원 산지 동쪽 사면: 시간당 1cm 내외의 강한 눈
  • 대설특보 발령 가능성 있음

예상 강수량

  • 강원 동해안・산지: 5~20mm
  • 울릉도・독도: 5~20mm
  •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5~10mm

 예상 적설량

o 12월 11일 오후(12시~18시)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 강원 산지: 5~10cm
  • 경북 북동 산지: 1cm 내외

 주요 도시 기온 전망

아침 최저기온

  • 서울・인천: 0도
  • 춘천: -4도
  • 강릉: 3도
  • 부산: 4도
  • 제주: 8도

낮 최고기온

  • 서울: 6도
  • 강릉: 8도
  • 대구: 9도
  • 부산: 12도
  • 제주: 11도

특보 및 주의사항

  • 강원 산지 지역 대설특보 가능성
  • 도로 결빙과 빙판길 주의
  • 가시거리 감소 예상되어 교통안전 유의 필요

대기질 전망

  • 전국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
  • 경기남부, 세종, 충북: 오전 일시적 '나쁨' 예상
<중점 사항>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모레는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강수 및 유의 사항>
(오늘~내일 강수) 오늘(11) 오전(09~12)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 오후(12~18)부터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중.남부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은 내일(12) 새벽(00~06)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오늘 오후(12~18)까지 제주도(산지 0.1cm 미만의 눈 날림), 오늘 밤(18~24)부터 내일 새벽(00~06) 사이 울산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오늘 오후(12~18)에 강원산지 동쪽사면을 중심으로 시간당 1cm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예상 적설(11~12일 이른 새벽)
- (강원도) 강원산지: 5~10cm/ 강원북부동해안: 1cm 내외
- (경상권) 경북북동산지: 1cm 내외
 
* 예상 강수량(11~12일 새벽)
- (강원도) 강원동해안.산지: 5~20mm
- (경상권) 울릉도.독도(12일 오후까지): 5~20mm/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10mm
 
(모레 강수) 모레(13) 오전(06~12)부터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은 오후(12~18), 충남서해안과 전라권내륙은 저녁(18~21)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또한, 모레 늦은 오후(15~18)부터 저녁(18~21) 사이에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13)
- (수도권) 서해5: 1~3cm/ 경기남부: 1cm 내외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1~3cm
- (전라권) 전북내륙: 1~3cm/ 전북서해안, 전남북부내륙: 1cm 내외
- (경상권) 울릉도.독도: 1~3cm/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 1cm 내외
- (제주도) 제주도산지: 2~7cm
 
* 예상 강수량(13)
- (수도권) 서해5: 5mm 내외/ 경기남부: 1mm 내외
- (충청권) 충남서해안: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5mm 미만
- (전라권) 전북서해안: 5mm 내외/ 광주.전남, 전북내륙: 5mm 미만
- (경상권) 울릉도.독도: 5~20mm/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 1mm 내외
- (제주도) 제주도: 5~20mm
 
(가시거리, 빙판길, 도로 살얼음) 모레(13)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적설 변동성) 모레(13)까지 내리는 강수는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하늘상태 및 기온>
(하늘상태) 오늘(11)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12)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3)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기온) 모레(13)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8~3, 최고 3~10)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 한편,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11) 낮최고기온은 6~12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12) 아침최저기온은 -6~4, 낮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3) 아침최저기온은 -6~3, 낮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습니다.
 
<글피(14) 전망>
(하늘상태) 글피(14)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수) 글피(14) 오전(06~12)까지 전라서해안에, 늦은 밤(21~24)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글피(14) 아침 기온은 -9~2, 낮 기온은 1~8도가 되겠습니다.
 
<유의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일부 강원영서남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영서와 경상권, 일부 수도권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오늘(11)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안개) 오늘(11) 아침(09)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 아침(06~09)부터 내일(12) 아침(06~09) 사이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 오늘(11) 오후부터 내일(12) 오후 사이, 다시 모레(13)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오늘(11)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오후부터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해상에, 밤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해상에, 내일(12) 새벽부터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오늘(11) 오후부터 내일(12)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물결도 높아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기압계 현황 및 전망>
내일(12)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늘(11) 오전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모레(13)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글피(14)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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