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가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지겠다. 서울 대설주의보 발령, 최고 8cm 출근길 폭설 비상□ 발효시각 (1) 대설주의보 발표 : 2024년 02월 20일 18시 00분 (2) 대설경보 변경 : 2024년 02월 20일 18시 00분 □ 해당구역 (1) 대설주의보 발표 :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화천, 인제평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2) 대설경보 변경 : 강원도(강원중부산지) (1) 대설주의보 발표 :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화천, 인제평지) o 현재 적설(20일 17시~현재): 1cm 내외 o 예상 적설(현재~22일 12시까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o 총 예상 적설: 5~10cm(많은 곳 15cm 이상) (1) 대설주의보 발표..
NOAA NATIONAL CENTER FOR ENVIRONMENTAL INFORMATION PUBLISHED FEBRUARY 16, 2024 하이라이트기온은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평균 이상이었지만, 미국 동부와 대부분의 유럽 그리고 몇몇 다른 지역들은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2024년이 NOAA의 175년 기록 중 가장 따뜻한 해가 될 확률은 22%, 엘니뇨가 올해 중반까지 중립 상태로 전환될 확률은 79%입니다. 북반구의 적설량은 평균에 가까웠지만 남극의 해빙 범위는 1월 기록상 다섯 번째로 낮았습니다. 세계 강수량은 기록적인 12월에 이어 1월에도 거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도1월 지구 표면 온도는 20세기 평균 54.0°F(12.2°C)보다 2.29°F(1.27°C) 높아 기록상 가장 따..
Key Points - 미국 동부(EUS)의 숲조성은 지표면과 지표면 근처의 기온을 낮추는 데 기여 - 숲조성의 생물물리학적 영향은 20세기 미국 동부의 이상 온난화를 설명하는 데 도움 - 온대 지역의 숲조성은 지표면과 대기 온도를 낮춤으로써 생물물리학적 기후 적응에 이점 제공 전 세계의 숲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것은 기후 변화의 일부 측면을 완화할 수 있는 경로입니다. 숲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하는 것 외에도 생물물리학적 과정을 통해 지표면과 지표면 근처의 기온을 조절합니다. 미국 동부(EUS)에서는 20세기 동안 광범위한 이상 온난화 현상과 맞물리면서 지역 냉각과 기후 완화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식과 여러 독립적인 데이터 소스를 사용하여 유럽 연합의 지표 및 대기 온도..
"미세먼지 극성 부리는 대기오염, 자살률도 높인다" 대기오염이 뇌 기능을 변화시켜 자살 충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전세계 자살자의 16%가 발생하는 중국에서 대기오염과 자살률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정책이 적극적으로 제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펑장 홍콩 중문대 교수와 선천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중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자살률 증감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1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속가능성'에 발표했다. 대기오염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직경 2.5마이크로미터(μm, 100만분의 1미터) 이하 아주 작은 입자인 초미세먼지는 뇌의 화학작용에 직접적으로 ..
獨 연구팀 "북극해 폭염현상 2007년 첫 발생…북극 생태계 악영향 우려" 해수면 온도가 과거 30년 평균보다 높게 지속되는 폭염 현상인 '해양 열파'(marine heatwave)가 북극해에서 2007년 처음 발생한 이후 2015년부터 7년 연속 발생했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기후연구 우수 클러스터(CLICCS) 아르미네 바르크호르다리안 박사팀은 14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지구와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서 북극해 열파는 가까운 미래에 연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의 결과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위성 관측 데이터와 기후모델을 활용해 2021년까지 북극해에서 발생한 해양..
기후변화로 빙하 녹자 북극곰 몸무게는 하루 1kg씩 줄어 기후변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해빙에서 사냥할 시간이 줄어든 북극곰들의 체중이 들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육지에서의 사냥에 적응하지 못하는 북극곰들이 기아 위기에 직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Abstract Declining Arctic sea ice is increasing polar bear land use. Polar bears on land are thought to minimize activity to conserve energy. Here, we measure the daily energy expenditure (DEE), diet, behavior, movement, and body composition changes o..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탄소중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 패턴 예측 해양에서 열이 방출돼 기후 회복이 방해를 받을 것으로 전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종성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KISTI-포스텍 공동연구팀을 꾸려 탄소중립 후 일어날 수 있는 기후변화 패턴에 대한 가설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 증가하지 않도록 탄소 배출량에서 흡수량을 뺀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탄소중립이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탄소중립이 기후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했다. 우선 탄소중립이 실현되면 지구온난화로 심해에 축적된 열이 표층으로 방출되면서 특정한 기후변화 패턴이 만들어..
도심 속 녹지조성의 잇점 공공 건강 향상: 녹지는 시민 개개인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운동이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어 정신 건강과 생활 습관성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환경 개선: 녹지는 도시의 전반적인 열기를 식혀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지가 많은 도시는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고,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해 완충: 녹지는 도시 내 공해의 완충 작용도 해줍니다. 도로나 공장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공해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공간 활용 효율: 녹지를 조성하면 도시 공간의 활용 효율이 높아집니다. 수직적 복합화를 통해 공간 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입체적 도시공간의 구현으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
‘베링해 한파’ 서울 체감 영하 25.8도… 서해안 사흘째 대설 특보, 제주엔 2만여명 발 묶여 어제 전국에 한파-폭설-강풍 특보 제주 오가는 항공기 420여편 결항 한랭질환 사망-빙판길 사고도 속출… “26일경 강추위 다소 누그러들 것”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뭇가지와 바위에 두꺼운 고드름이 맺혀 있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이날 서울 아침 체감기온은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다. 매서운 강추위는 주말에야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극 베링해 인근 한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며 23일 오전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다. 제주에 사흘간 30cm의 눈이 내리는 등 남부지방에선 폭설이 쏟아졌다. 시속 100km 이상의 강풍과 폭설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20여 편이 결항..
북극 한파가 몰아친 23일 서울,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기상청 속보]2024년 1월 23일 21시 10분 ○ 현재(21시),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4cm 내외의 눈이 오는 곳이 있음 * 주요지점 신적설 현황(22일 00시~23일 21시 현재, 단위: cm) - 충청권: 서천 11.2 천안 10.0 송악(아산) 8.5 청주금천 5.0 - 전라권: 복흥(순창) 31.6 정읍 22.9 장성 15.8 전남도청(무안) 14.7 고창 14.1 - 경북권: 울릉도 24.6 천부(울릉) 10.4 - 제주도: 사제비 27.7 어리목 26.5 삼각봉 15.9 ○ 내일(24일) 아침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라권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반소매 옷을 입을 정도로 따뜻했다가,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등 지난달 우리는 유독 변덕이 심한 날씨를 경험했습니다. 겨울이 예년 같지 않은, 이런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지구가 바뀌어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실제 지난 50년의 날씨를 분석해 보니, 전주의 평년 기온이 2도 상승한데다 눈이 오는 일수와 적설량도 계속 줄어들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갈수록 포근해지고 눈이 오지 않는 계절의 변화에,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초, 군산과 부안, 고창의 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며 전북의 7개 시군에서 12월 역대 최고 기온이 경신된 겁니다. 높은 기온뿐 아니라 종일 여름 장마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기후..
연평균기온 13.7℃로 역대 1위, 최근 5년 연속 상위 10위 이내 우리나라 해역 해수면온도는 17.5℃로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아 연강수량 평년보다 414.3mm 더 내린 1746.0mm로 3위 □ [기온] 2023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14.98℃로 산업화 이래 가장 높았던 가운데, 우리나라도 연평균기온이 평년(12.5±0.2)보다 1.2℃ 높은 13.7℃로 역대 1위를 기록하였으며, 종전 1위였던 2016년보다도 0.3℃ 높았다. ※ 2023년 전 지구 평균기온 편차(세계기상기구(WMO, 2024. 1. 12.)): 1850~1900년 대비 1.45(±0.12)℃ 높고, 이전 가장 높았던 2016년보다 0.16℃ 높았음. ○ 연중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을 보였고, 특히, 3월과..
아침 최저 -13~0도·낮 최고 2~10도…미세먼지 '좋음'~'보통' 화요일인 16일에는 아침 기온이 최저 -13도, 체감온도는 -20도에 육박하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날씨가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은 -15도,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10도를 밑돌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20도에 가까운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어린이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수도 계량기와 보일러 등의 동파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곳곳에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보도 기후변화로 영구동토층 녹아 산화철 유입 https://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why-are-alaskas-rivers-turning-orange/ Why Are Alaska's Rivers Turning Orange? Streams in Alaska are turning orange with iron and sulfuric acid. Scientists are trying to figure out why www.scientificamerican.com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의 강들이 ‘주황색’으로 물들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1년 내내 얼어있던 영구동토층이 녹으며 산화한 철광물이 흘러들고 있는 탓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대중..
2100년까지의 미래 기후변화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지도로 서비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누구나 우리 동네 기후변화를 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조회하고 쉽게 분석할 수 있는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개발하여, 2024년 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기후변화 상황지도(climate.go.kr/atlas)는 과거부터 미래 100년까지 내가 원하는 지역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 다양한 기후 요소와 응용정보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황지도에 표출되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는 기온, 강수량, 바람 등의 기후 요소들이 미래에 어떻게 변할지 예측한 정보로, 국가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취약성 평가, 기후변화 교육 등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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