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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국내 지진해일 관측 결과, 동해안 묵호 지진해일 최대높이 85cm 관측

by 오션지키미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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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야마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이 국내 동해안까지 전파되었으며, 주요지점의 지진해일 관측결과는 아래와 같다.

-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은 동해안 남항진에 1시간 51분 후인 1801분경 최초 관측되었고 이후 주변 해안으로 전파되었다.

- 지진해일의 최대높이는 묵호에서 112035분경 85cm 이다.

일본 강진 여파는 동해안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지진해일이 가장 먼저 도달한 곳은 강원 강릉 남항진으로 어제저녁 61분에 관측됐습니다.

이후 동해 묵호와 속초, 경북 울진 후포까지 연이어 지진해일이 도달했습니다.

가장 높은 지진해일은 67cm로 저녁 6시 반쯤 묵호에서 관측됐습니다.

해수면 상승 위험이 커지자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긴급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행안부는 묵호항이 있는 강원 동해시에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라고 요청했고,

강원도는 동해안 6개 시군에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 선박을 대피시키고 주민들에게 높은 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지진 발생 현황

- 발생시각: 202411161000

- 발생위치: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  (37.50°N, 137.20°E)

- 규 모: 7.4 일본기상청(JMA) 규모 7.6으로 상향

현재 동해안 모든 관측지점의 지진해일 높이는 천천히 낮아지고 있으며, 당분간 해안 출입에 주의가 필요하다.

속초, 묵호, 동해항, 후포(1.2. 08:00 기준): 10cm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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