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남해안 진해만에 이어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에 빈산소수괴 발생 해역 확대
진해만에 이어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 양식생물 피해 주의 당부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 해역이 진해만에 이어 여수 가막만,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 발표 *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하여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함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월 3~5일 수과원의 현장조사 결과로 밝혀졌으며,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 해역의 저층에서 각각 용존산소 농도 2.67 mg/L, 2.54~2.91 mg/L, 2.67~2.88 mg/L인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 경남 진해만에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
2024. 6. 7.
[해양수산] 국립수산과학원, 어류가두리 양식장 환경개선 효과 확인. 어장환경평가 방법
국립수산과학원, 2023년도 어장환경평가 결과 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어류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23년 어장환경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식장 평가등급이 상향되는 등 어장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가받은 38개 어장은 1등급 18개소, 2등급 10개소, 3등급 8개소, 4등급 2개소로, 이 중 유효기간 연장 제한과 환경개선조치(어장청소, 시설물 위치이동 등)가 요구되는 3·4등급 어장은 약 26%였다. * ‘23년도 어장환경평가 대상(38개소): 전라남도 15개소, 경상남도 13개소, 경상북도 4개소, 충청남도 3개소, 강원도 2개소, 제주도 1개소 특히, ’14~‘17년에 3·4등급을 받은 양식장에 대해 어장청소 및 어장내 시설물 위치 재배치 등의 조치가 이루어진 ..
2024. 3. 4.
겨울철‧봄철 불청객 패류독소 발생. 조개류 함부로 잡거나 먹으면 큰일
2024년도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추진계획 수립 해양수산부는 겨울철부터 봄철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독소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2024년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월부터 시행한다. 패류독소는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독소가 있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먹을 경우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몸의 바깥쪽에 주머니 형태의 질긴 덮개를 가지고 있는 동물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따라 사전에 패류 생산해역을 점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조사정점을 기존 118개에서 경기지역(안산, 화성) 2곳이 추가된 120개로 확대하고, ..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