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망] 서울 올해 첫 열대야.. 지난해보다 7일 빨라졌어요

2024. 6. 22. 09:38기상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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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밤새 안녕하신지요?
지난해 보다 7일 빨라진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지금은 비가 내려 선선한 아침입니다.

2024년 06월 22일 09시 10분 발표
서울 올해 첫 열대야.. 지난해보다 7일 빨라졌어요

<열대야 현황 및 기온전망>
○ (현황) 최근 기온이 높았던 가운데, 어제(21일) 밤사이 남풍이 유입되고 흐린 날씨로 인해 밤에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서울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 서울의 올해 첫 열대야는 6월 21일로 기록되며, 작년(6월 28일)에 비해 7일 빠릅니다. 또한, 관측 이래 가장 빠른(종전 6월 26일(2022년)) 첫 열대야입니다.
* 열대야 기록 지점 밤최저기온 현황(09시 기준, 단위: ℃)
- 서울 25.1

※ 열대야: 밤사이(18:01~ 익일 09:00) 나타나는 현상으로, 21일 밤사이 기온이 25℃ 이상 유지됨에 따라 열대야는 6월 21일로 기록됩니다.

○ (기온 전망) 비가 내리거나 대체로 흐리면서, 오늘(22일) 낮 기온은 어제(21일, 최고기온 28~36도)보다 3~7도가량 떨어져 평년( 최고기온 26~29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3일)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서울(동북권)과 경기도(고양, 남양주, 가평, 광주, 용인, 안성, 평택)는 최고체감온도가 오늘(22일)은 31도 내외, 내일(23일)은 33도 내외로 다시 높아지겠습니다.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

* 한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남부 일부지역은, 오늘 늦은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이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해제 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10시 경)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밤최저기온


<밤최저기온>

※ 기상특보발효현황의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홈페이지(www.weather.go.kr)에서 참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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