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장마전선에, 저기압까지 온다…충청, 남부지역 또 300㎜ 비. 이번 주말 내내 비소식 이어져 장마전선에, 저기압까지 온다…충청 · 남부 또 300㎜ 비. 주말 비소식 오늘(17일) 밤부터 모레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3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지금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장마전선에 이어서 또다른 비구름이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큰 피해가 난 충청과 남부지방에 다시 세찬 비가 시작됐습니다. 주말 동안은 장마전선이 비를 내렸다면, 모레까지는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300mm 넘는 비가 또 예상됩니다. 지금 동아시아 날씨가 굉장히 복잡한데, 중국 쪽으로는 4호 태풍 '탈림'이 보입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습니다만, 멀찍이 우리나라에 다가오는 비구름들이 확인됩니다. 좀 더 구조를 선명하게 보면, 붉은색으로 굉장히 높게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 더보기
포스텍 이상준 교수 연구팀, 수중 마찰력을 줄여주는 해양동물 점액질을 이용한 저마찰 표면 제작 이상준 교수팀, “지구를 살리는 선박 운항… 비법은 해양동물에 있다“ 해양동물 점액질로 선박 ‘수중 마찰력’ 줄인다 바다에 서식하는 많은 해양동물의 표면은 미끌미끌한 점액질로 덮여있다. 해양 동물들의 점액은 외부로부터 자신들의 피부를 보호하거나 바닷물과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점액의 효율적인 분비와 저장 시스템 덕분에 해양 동물들은 거친 바다 환경에서도 특유의 점액층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최근 POSTECH 연구팀은 이를 자연 모사하여 수중 마찰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 · 통합과정 김해녘 씨 연구팀은 해양동물의 점액층의 구조와 기능에서 영감을 받아 해수와의 마찰을 줄이고, 장기간 저마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표면 기술을 개발했.. 더보기
기후변화(빈곤, 날씨변동, 엘리뇨)가 이런 일까지… 미 연구진 연구결과 기온 1도씨 오를 때마다 독사 물림 6% 증가 기후변화가 이런 일까지…“기온 1도 오를 때마다 ‘독사 물림’ 6%↑” 미 연구진 발표…조지아주 독사 분석 도시화로 ‘인간 접촉’ 우려 더욱 증가 기후변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사람이 독사에 물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도시화의 영향으로 뱀과 인간이 접촉할 공산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얼럿’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에모리대 연구진이 최근 국제학술지 ‘지오헬스’를 통해 기온이 높아지면서 ‘독사 물림’ 사고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독사 물림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8만1000명~13만8000명에 달한다. 연구진은 .. 더보기
10년 빨라진 북극 해빙 소멸..."2030년 9월 사라져". The Arctic could go ice-free in less than a decade The Arctic could go ice-free in less than a decade 빨리 녹는 ‘북극 해빙’…“소멸 시기 10년 앞당겨져” 북극이 지구 온난화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면서 매년 면적이 줄고 있는데, 2040년 여름에는 얼음이 완전히 소멸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런데 해빙 소멸 시기가 10년이나 앞당겨진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1979년부터 2019년까지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중 기후모델 시뮬레이션을 해봤더니 온실가스 영향이 예상보다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민승기 /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 : 관측에서 나타난 북극 해빙 감소와 기후모델에서 시뮬레이션한 해빙 감소를 비교해본 결과 기후모델들이 전체적으로 관측보다 약하게 해빙을 .. 더보기
고성능 생성형 AI의 습격... 인간은 살아남을까? 생성형 AI의 의학·과학 습격... 인간은 살아남을까? 그간 인공지능(AI) 생성하기 위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 개발에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AI가 과학과 사회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최전선을 보면 해결해야 할 많은 이점과 큰 도전이 드러납니다.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스텔스’에는 인간과 같은 판단 능력과 조종 실력을 갖춘 인공지능 전투기 ‘에디’가 등장한다. 영화 자체는 오락성에 충실한 할리우드 영화였지만, 인간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전투기는 지금보면 시대를 앞섰다는 평가받을 수 있다. 실제로 서방 주요 국가와 대형 방산 업체가 인간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무인기 개발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오픈AI의 챗GPT가 등장한 이후 글로벌 테크 공룡들이 앞다퉈 고성능 생.. 더보기
일본 내 오염수방류 찬성 50% 넘겼지만 정부 설명 불충분 80%. 우리나라는 여론조사 안 하나요??? 日 오염수 방류 찬성 50% 넘겼지만 정부 설명 "불충분" 80% -日언론 아사히 여론조사서 7월 들어 처음으로 '방류 찬성' 과반 차지 악성 루머 피해 및 정부 설명 부족에 대한 우려는 70% 이상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찬성하는 여론이 50%를 웃돌았지만 5명 중 4명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정부의 설명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5~16일 실시해 17일 공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찬성하는 이는 51%, 반대하는 이는 40%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따지면 30~60대에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다. 하지만 18~29세 및 70대 이상에서는 찬반이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7월 들어 발표된 JNN 및 지지·교도통.. 더보기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원격 의료지원 실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과 바다내비게이션 이용한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 시행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원격 의료지원 받는다 내항선박 100척 대상으로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서비스 개시 해양수산부는 7월 17일(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연안 먼 바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통신수단이 여의치 않아 육상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바다내비 와이파이 등을 활용하여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 내항선박 100척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각 선박에.. 더보기
동아시아 기후위기 직면. “한국이 휘청거리고 있다”...외신도 한국 폭우 피해 오송지하차도 등 집중 보도 동아시아 기후위기 직면 '한국이 휘청거리고 있다' 외신 한국 폭우 피해 집중 보도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새벽부터 시신 4구가 수습돼 누적 사망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 등 주요 외신도 한국의 호우 피해에 관련해 집중 보도하며 동아시아 지역이 기후위기에 직면했다고 짚었다. NYT "사상자 속출... 수십만 가구 전기 끊겼다" NYT는 16일(현지시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를 포함한 피해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며 한국에서 최근 며칠 사이에 전국을 휩쓴 장맛비로 피해가 속출한다고 보도했다. NYT는 “장마철 한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집이 파묻히고, 나무가 쓰러지고, 기차와 항공기가 취소되고, 수십만 가구에.. 더보기
좁은 장마전선 속 포착된 '하얀색'...기상예보관도 무서워. 장마전선 충남, 전북 경계 좁은 장마전선 속 포착된 '하얀색밤사이 또 '극한 호우'...충남·전북에 400mm 더 온다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이 충남, 충북 일부 지역 정도 되겠고요. 자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더 강한 비입니다. 붉은 색은 그거보다 조금 더 약하지만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것이고 자주색은 시간당 30~40mm정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보시면 약간 이 뒤에도 계속해서 비구름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서로 이렇게 장마전선을 우리가 그릴 수가 있습니다. 이게 장마전선이 되는 거죠. 충청과 경상북도 북부 쪽으로 지금 머물고 있는데 이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이 전선을 따라서 이 비구름들이 계속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 더보기
폭우 뒤 물 먹은' 토양, 예측 지도로 본 산사태 위험지,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교수 인터뷰.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 폭우 뒤 물 먹은' 토양, 예측 지도로 본 산사태 위험지 계속된 강수에 걱정이 되는 것 하천의 범람이나 침수만이 아닙니다.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게 되면 산사태의 위험 역시 커집니다. 지난 장맛비에 이미 경북 영주에서는 산사태로 14개월 아기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을 했었죠. 밤사이 그리고 앞으로 내릴 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은 얼마나 될지 예측 내용을 지금부터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교수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예측해 볼 때 14일은 성남, 수원, 용인 등의 경기 남부 그리고 당진, 서산, 보령, 해성 등의 충청지역에서 산사태 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15일은 동서로 강한 비가 예측되는 것이 반영되어 전북, 충청, 강원 남부.. 더보기
국내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컨테이너, HMM, 동아대 실제 바다 운송 시험 국내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컨테이너, 실제 바다 운송 시험한다 HMM·동아대가 공동으로 스마트컨테이너 실 해역 운송시험 실시 ㅇ (해운재건) 해운은 국가기간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상당하나, 선사의 경영 여건 악화로 R&D 투자 여력이 없으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 - 화물의 해상 운송정보를 수집·분석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에서 기반 조성 지원이 필요하며, 해상운송정보 수집·분석을 위해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하고, 민간이 활용(신규 서비스, 스타트업 발굴 등) 할 수 있는 기반 지원 필요 - 글로벌 대형 선사(MAERSK, MSC, CMA-CGM 등)는 이미 컨테이너에 센서를 부착해서 화물의 위치·상태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 중 -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해양진흥공사 컨테이너 리스.. 더보기
농게 눈 본 딴 수륙양용 파노라마 시야 카메라 개발, 네이처일렉트로닉스 출 '농게 눈' 본딴 수륙양용 카메라 개발 송영민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이전 따개비의 접착성을 본따 지혈제, 염색약 개발이 되었습니다. 이번 농게 눈을 본때 개발된 파노라마형 수륙양용 렌즈 개발은 해상작전하는 군이나, 레져 분야에 유용하게 사용될 듯 합니다. 해양 생물 농게의 겹눈 구조를 모사해 360도 전방위 수륙양용 카메라를 개발한 송영민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송영민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