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집중호우 (11)
지구과학 전문가

최근 50여 년간 서울 등 7개 지점 첫 9월 폭염, 춘천 등 4개 지점 첫 9월 열대야- 폭염일수 평년(0.2일)보다 많은 6.0일, 열대야일수 평년(0.1일)보다 많은 4.3일- 9월 강수량 241.0mm, 20~21일 이틀간 많은 비(전국 170.7mm, 창원 529.4mm)- 9월 우리나라 해수면온도 27.4℃로 최근 10년 대비 3.2℃ 높아 1위□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2024년 9월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여름철 기승을 부렸던 폭염과 열대야가 9월 중순까지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1973년 이래 첫 9월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났다. ○ 20~21일에는 더위가 물러남과 동시에 전국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컸다. □ [기온] 9월 전국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

남쪽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 건조한 공기덩어리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규모 저기압이 반복해 지나가면서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한반도 북쪽 기압골 때문에 건조공기가 대거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있다. 또 북태평양고기압과 건조공기 사이 좁은 길로 수증기를 많이 품은 남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고온다습한 공기와 건조공기가 충돌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상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고 이는 폭우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부지방에 호우를 쏟아내는 중규모 저기압 2개 중 하나는 이날 낮 우리나라를 벗어나겠으나 서쪽에서 새로이 저기압이 들어와 수도권을 지날 전망이다. 이에 중부지방에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강수량 ..

주말 직후인 28일 월요일에는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에 많은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 집중호우는 우선 수요일인 30일까지 지속되겠고, 이후에도 강수 가능성이 높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본 쪽에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국 북부와 몽골 사이에 있는 대륙 고기압 사이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를 뿌리겠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일요일인 27일쯤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8~30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수량은 27일쯤 구체화될 전망이다. 상층의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정도에 따라 강수량 변동성과 강수 집중 구역·시간의 변동성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으로는 저기압에 동반..

https://tv.kakao.com/v/440474246 오늘부터 2차 장마가 시작되면서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에도 폭우가 예상돼 임진강·한탄강 유역에서는 범람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난해 8월 8일, 서울에 시간당 최고 141mm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80년 만의 기록적인 호우로 강남역이 물바다로 변했고 반지하 주택에서는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더위 뒤 다시 찾아오는 집중호우, 이른바 '2차 장마'입니다. '2차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며 그 경계에서 길고 좁은 호우 구름대가 형성됩니다. 무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2차 장마'가 시작됩니다..

빗물 스며 토양 쓸어내…지하 매설 주변 위험 높아"발생 미리 알아내기 어렵고 비 그쳐도 안심 못해"https://v.daum.net/v/20230821063014316 18일 오후 제주공항 입구 교차로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 시민이 되물었다. 이날 오전 렌터카 업체의 셔틀버스 왼쪽 앞바퀴가 푹 빠진 곳이다. 사고가 나자 당국은 자갈로 바닥을 메우는 임시조치를 한 뒤 야자수매트를 덮었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탓인지 전국에서 싱크홀이 발견되고 있다. 싱크홀은 미리 알아내기 어려운 데다 크기도 제각각이라 차나 사람이 빠지는 등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다. 특히 빗물로 인한 지반 약화는 싱크홀뿐 아니라 도로가 파이는 포트홀과 산사태까지 야기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

동아시아 기후위기 직면 '한국이 휘청거리고 있다' 외신 한국 폭우 피해 집중 보도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새벽부터 시신 4구가 수습돼 누적 사망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 등 주요 외신도 한국의 호우 피해에 관련해 집중 보도하며 동아시아 지역이 기후위기에 직면했다고 짚었다. NYT "사상자 속출... 수십만 가구 전기 끊겼다" NYT는 16일(현지시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를 포함한 피해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며 한국에서 최근 며칠 사이에 전국을 휩쓴 장맛비로 피해가 속출한다고 보도했다. NYT는 “장마철 한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집이 파묻히고, 나무가 쓰러지고, 기차와 항공기가 취소되고, 수십만 가구에..

수도권·부산지역 호우경보 확대…중대본 2단계로 격상 행안부, 위기경보 수준 '주의→경계' 상향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60㎜ 비 예상 □ (종합) 오늘~모레 전국 대부분 돌풍, 천둥.번개 동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내륙 중심 무더위 ○ (오늘~내일) 전국 대체로 흐림, 전국 대부분 지역 비 곳 ○ (모레)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 (글피) 전국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 전북, 경북권 비 □ 예상 강수량(11~12일) ○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서해5도: 20~80mm ○ 강원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mm 호우경보 지역 https://tv.kakao.com/v/439478244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

월화수목금토일월 내내 장마… 화요일부터는 폭우 ○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오늘~내일) 북쪽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9일)과 내일(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12~18시)까지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9~10일) -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남해안, 제주도: 20~80mm (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서내륙 100mm 이상) - 강원동해안, 그밖의 경상권, 서해5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