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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 현재 위치 위성영상. 카눈 직격탄 맞은 일본, 7호 태풍 란 발생까지
이번 6호 태풍 카눈의 태풍눈은 뚜렷하지 않고 비교적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력은 강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한, 카눈은 강풍 뿐만 아니라 많은 비를 뿌린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비구름이 선 모양으로 이어져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선상강수대의 형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 UTC 타임이므로 KST는 +9h
게다가 7호 태풍 란이 열대저기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하였습니다.
이번 주말 일본 남쪽 해역으로 도달하고 이후 오사카, 도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섬 앞바다에서 서서히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오늘(9일) 새벽 4시쯤 마쿠라자키시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40.3미터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
카눈은 강풍 뿐만 아니라 많은 비를 뿌린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비구름이 선 모양으로 이어져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선상강수대'의 형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규슈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강해져 미야자키현에는 오늘 새벽 5시 기준 직전 1시간 동안 51mm의 격렬한 비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내일 아침까지 규슈 지역에는 최대 300mm의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토사 재해와 침수 피해 우려가 커지며 일본 정부는 가고시마시와 미나마타시 등지 주민 약 40만 명에 대피를 지시했습니다.
또 일본 NHK 방송은 현재 1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구마모토에서 가고시마로 가는 신칸센 운행이 중단됐고, 오늘 규슈 지역 공항에서 200편 넘는 항공기 결항이 예고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sm5doBSSWi8?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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