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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북서쪽 하단부에 위치한 고기압이 확장, 저기압과의 사이에 좁은 기압골이 생겨 강풍 발달
□ 내용 ○ (현황) 현재(18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일최대 순간 풍속 11월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있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음 * 11월 일최대 순간 풍속 최고 극값 경신 현황(6일 18시 현재, 단위: m/s(km/h) - 수도권: 2위 동두천 18.0(64.8) 3위 양평 16.3(58.7) - 강원도: 1위 인제 19.4(69.8) - 충청권: 1위 부여 17.4(62.6) 2위 보은 16.1(58.0) 3위 홍성 15.7(56.5) - 전라권: 1위 여수 33.3(119.9) 1위 정읍 18.6(67.0) 2위 순천 18.9(68.0) - 경상권: 2위 거제 19.5(70.2) ○ (전망) 내일(7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는 바람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철탑 등의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 시설물 파손과 간판,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 -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가급적 외출 또는 야외활동 자제 - 야외 작업자(건설현장, 배달업 등)의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 - 낙과 등 농작물 피해 각별히 주의 - 주행 중인 차량이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돌풍에 강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속운행 및 안전거리 유지 -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
내일 아침 체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예보됐습니다.
올가을의 첫 한파 특보도 발령됐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시민들은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거세게 불면서 옷깃을 여며 얼굴을 감싼 모습도 보입니다.
비가 서서히 잦아들면서 기온은 아침보다 10도 안팎 떨어지고 있는데요.
올가을 첫 한파 특보도 발령됐습니다.
강원 태백 북부와 중부 등엔 한파경보가, 서울 북부를 포함한 중부 내륙, 경북 북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등 수도권의 체감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우리나라 북서쪽 하단부에 위치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저기압과의 사이에 좁은 기압골이 생긴게 강풍의 원인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두 기압계 간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차가운 북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급감하고, 내일 아침 기온도 매우 낮게 떨어져…"
이번 한파는 모레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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