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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KAI,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발사. 스페이스X의 팔콘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로 진입한 뒤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국가 공공 임무를 위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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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기업 최초 총괄주관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2025년 동반 발사

KAI  우주센터에서 차세대중형위성  2 호가 개발되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2호 대체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500kg급 표준형 위성플랫폼인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은 정부 우주산업 육성정책의 하나로 정부 주도의 위성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첫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20217월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계약에 이어 KAI가 스페이스X와 맺은 두번째 계약이다. 차세대중형위성2호와 4호는 오는 2025년 스페이스X팰컨9’ 발사체에 실려 동반 발사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2호는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국가 공공 임무를 위해 활용된다.

차세대중형위성2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대외적인 이유로 발사가 지연된 바 있다. KAI는 발사 추가 지연을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토교통부와 협력, 스페이스X와 대체발사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지홍 KAI 전무는 전 세계 발사체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KAI는 스페이스X와의 협력을 통해 대체발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차세대중형위성의 개발부터 최종 발사까지 차질없이 수행하여 뉴스페이스 산업을 선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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