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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주말날씨] 이번 주말은 '초여름'…일요일 서울 낮기온 30도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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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초여름처럼 한낮 기온이 30도 육박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따라 낮에 햇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이 맑겠고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꽤 높겠다.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까지 뛰면서 12일(20~27도)보다 2~4도 높은 수준이겠다.

 

<중점 사항>
○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하늘상태 및 기온>
○ (하늘상태)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14일)는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 (기온)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습니다.
- 특히, 내일(13일)과 모레(14일)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오늘(12일, 낮최고기온 20~27도)보다 2~4도가량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13일) 아침최저기온은 8~15도, 낮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4일) 아침최저기온은 8~15도, 낮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습니다.
 
<안개>
○ 내일(13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중부서해안과 전라권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건조>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청주)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야외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수>
○ 제주도는 내일(13일) 새벽(00~06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다시 모레(14일) 밤(18~24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
- (제주도, 13일 새벽까지) 제주도: 5mm 내외
- (제주도, 14일 밤) 제주도: 5mm 내외
 
<유의 사항>
○ (강풍) 모레(14일) 밤부터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남해안은 순간풍속이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12일) 밤부터 서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내일(13일)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며, 내일 오전과 모레(14일) 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모레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오늘(12일)과 내일(13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 모레(14일)는 동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도와 27도, 인천 12도와 23도, 대전 11도와 27도, 광주 12도와 26도, 대구 12도와 27도, 울산 11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2도다.

일요일인 14일엔 동해남부해상의 고기압에서 따뜻한 남풍까지 불어들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예상된다.

서울도 14일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중순 수준으로 기온이 오른다는 것이다.

서울의 7월 중순 최고기온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이 28.7도다.

경기 고양·과천·남양주·구리·화성 등 경기내륙과 강원 춘천·원주·홍천 등 강원영서도 낮 기온이 29도까지 뛰겠다.

주말 날이 맑아 일교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다.

또한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경기동부 일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청주 등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로 바람도 약간 세게 불어 불이 나기 매우 쉽겠다. 주말 산행에 나설 계획이라면 라이터 등 화기를 두고 가는 것이 좋겠다.

서해상에는 해무가 끼겠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찬 바다 위를 지나면서 안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해무는 배 운항에 차질을 줄 정도로 짙겠다.

해무가 유입되는 등의 영향으로 1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호남이 짙은 안개로 뒤덮여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중부서해안이나 호남에 있는 공항에선 항공기 이착륙이 어렵기도 하겠다.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13일 새벽까지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 영향받다가 벗어나겠고, 다시 14일 밤부터 중국 상하이 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13일 새벽까지 적은 양이지만 비가 오겠고, 14일 밤부터 또 비가 오겠다.

아울러 제주에 14일 밤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는 13일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으며 13일 오전과 14일 밤 돌풍·천둥·번개가 치겠다.

주말 대기질은 대체로 좋겠다.

다만 13일 오전 대구와 울산, 14일 오전 인천·경기남부·충남에서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고기압 때문에 대기가 정체해 발생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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