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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개발] 부산 다대포, 한국형 칸쿤으로 거듭난다! 해양레저관광도시의 꿈

오션지키미 2025. 5. 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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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가 1조 36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칸쿤 프로젝트로 탈바꿈! 5성급 호텔, 인공서핑시설, 해양치유센터 등으로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를 꿈꾼다.

부산시의 다대포 복합해양레저관광 도시 구상안 초안. 부산시 제공

○ 바다의 품, 다대포가 세계로 뻗는다  

부산 사하구 다대포의 푸른 바다가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부산시가 도전장을 내밀며, 다대포 일원 300만㎡를 글로벌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1조 3600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5성급 호텔, 인공서핑시설, 해양치유센터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부산의 바다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이제 전 세계인을 끌어당길 매력적인 놀이터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인프라)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 민간과 정부가 손잡은 거대한 비전
  
부산시는 민간투자 1조 1600억 원과 국비·지방비 각 1000억 원을 합쳐 2035년까지 다대포를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지역 건설사 지원건설의 자회사 엘튼이 다대소각장 부지에 글로벌 5성급 호텔을 건립하며 품격을 더한다. 옛 한진중공업 부지의 ‘다대뉴드림플랜사업’도 함께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모든 계획은 부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다대포, 체험과 힐링의 중심지로  

다대포의 미래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험과 힐링의 메카로 자리 잡는다. 인공서핑시설과 야외 해수풀장은 젊은 여행객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해양치유센터는 지친 현대인에게 평온을 선사할 것이다. 해상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부산의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지역의 매력을 살린 축제와 콘텐츠도 개발돼, 다대포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다.



○ 치열한 경쟁 속, 부산의 가능성

해양수산부의 이번 공모에는 부산을 포함해 인천, 경남, 전남 등 9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다. 오는 7~8월, 치밀한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2곳이 선정된다. 부산은 다대포의 자연경관과 기존 개발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멕시코 칸쿤, 싱가포르 센토사처럼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도약하려는 부산의 도전은 이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과연 다대포가 한국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우뚝 설 수 있을까?



○ 당신도 다대포의 미래를 꿈꾼다  

부산 다대포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가족과 함께 해수풀장에서 웃음을 나누고, 연인과 함께 해상둘레길에서 추억을 쌓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2035년, 완성된 다대포에서 세계 각지의 여행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부산의 자부심을 느낄 날이 머지않았다. 지금 이 순간, 다대포는 우리 모두의 꿈이 되어 바다 위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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