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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에, 북극해 두고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총성 없는 경쟁 돌입 북극해 얼음 녹으면서 군침 흘리는 나라들 지구본을 보면, 하얀 땅처럼 새겨진 북극해는 대한민국 영토의 28배 정도 되는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남극과 마찬가지로, 주인이 없는 지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항해할 수 있고 자원생물 수확에도 큰 제약이 없었죠.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이, 해빙(sea ice)이 덮여있어서 뭘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북극해의 얼음이 녹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해 해빙 면적은 지난 33년간 한반도 면적 8개가 녹았는데요. 2030년에는 1년 내내 항로 길이 열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북극해는 두 가지의 이점이 등장했습니다. 1. 북극항로 2. 자원 얼음이 녹으면서, 새로.. 더보기
6호, 7호 태풍 현재 위치 위성영상(최신 업데이트). 6호 태풍 카눈 직격탄 맞은 일본, 7호 태풍 란 발생까지 6호 태풍 카눈 현재 위치 위성영상. 카눈 직격탄 맞은 일본, 7호 태풍 란 발생까지 이번 6호 태풍 카눈의 태풍눈은 뚜렷하지 않고 비교적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력은 강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한, 카눈은 강풍 뿐만 아니라 많은 비를 뿌린다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비구름이 선 모양으로 이어져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선상강수대의 형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 UTC 타임이므로 KST는 +9h 10일 09시 50분 6호태풍 카눈의 태풍 위치 게다가 7호 태풍 란이 열대저기압부에서 태풍으로 발달하였습니다. 이번 주말 일본 남쪽 해역으로 도달하고 이후 오사카, 도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6호 태풍 카눈은 현재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야쿠시마섬 앞바다에서 서서.. 더보기
강풍동반, 한반도 덮는 6호 태풍 카눈, 서쪽도 위험. 한반도 전영역 태풍영향권 카눈 강도 ‘강’… 남해 해수 범람영향 주의 경상 해안에 초속 최대 40m 예상 강원 고성 305㎜ 비에 침수 피해 태풍 카눈 어제-오늘 위치도 Windy 예보는 한반도 중앙 관통이 아니라 제주도를 지나 서쪽으로 약간 치우쳐 관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북상하는 이동속도도 느려져 10(목) 오후 1-3시 대전을 통과하고 11일(금) 자정 무렵 수도권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0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강도는 ‘강’으로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만큼 세다. 남해안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2도 높은 점도 태풍의 세력이 유지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7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 더보기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휴가 특별전. 전복, 바다장어 등 우리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여름 휴가철 맞아 전복, 바다장어 등 우리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8. 7.(월)~8. 30.(수) 13개 마트의 1,5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 8월 7일(월)부터 8월 30일(수)*까지 2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 휴가특별전」 개최 * 일정: (온라인) 8. 7.(월) ~ 8. 27.(일), (오프라인) 8. 10.(목) ~ 8. 30.(수)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전복, 바다장어를 비롯하여 우럭, 가리비, 멍게 5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수산물을 정해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마트, 1,500.. 더보기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 2023년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 이번 특강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7월 2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격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해양쓰레기 ▲해양생물 ▲탄소중립 ▲해양레저 ▲해양인문학 등 해양에 관한 주제로 강의합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선착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강 참여자는 Q&A, 대화의 시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https://edu.merti.or.kr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edu.merti.or.kr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은 .. 더보기
이안류 발생으로 해운대 바다 입수 금지 태풍 영향으로 파도 높아지는 이안류(離岸流) 발생 이안류 정보는 아래 국가 해양정보 서비스에서 확인 이안류는 파도에 의해서 해안가로 들어오던 큰 두 개의 물줄기가 부서지면서 밀려들어오면 수심이 낮은 해변과 평행을 이루며 바닷물이 이동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연안류(沿岸流)라고 하는데, 이동한 바닷물이 합쳐져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르게 빠져나갈 때 생기는 것이 이안류입니다. 물살의 속도인 유속은 최대 10km/h여서 수영에 능숙한 사람도 어려울 만큼 빠르며 순식간에 수백 미터 밀려날 정도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https://www.weather.go.kr/w/ocean/prediction/ripcurrent.do https://marine.kma.go.kr/mmis/ 해양기상정보포털 .. 더보기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상륙으로 전국 태풍 영향권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경로가 더 서쪽으로 조정됐다. 현재 예상대로면 부산 쪽으로 상륙해 강도 ‘중’의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240㎞ 해상을 지나 시속 9㎞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 위치를 기준으로 카눈은 8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210㎞ 해상, 9일 오후 3시 가고시마 서북서쪽 140㎞까지 북상하겠다. 태풍 카눈 이동 경로(어제-오늘) 특히 카눈은 10일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은 이날 낮 정도에 부산 쪽으로 국내에 상륙, 같은날 오후 3시 대구 북쪽 50㎞ 지점까지 올라오면서 대구 북쪽에 이를 때까지 강도 ‘중’을 유지하겠다. 이때 영남 대.. 더보기
얼음 녹은 물, 북극해 어장지도 바꾼다 얼음 녹은 물, 북극해 어장지도 바꾼다 기후변화로 북극해 강물 유입량 증가…“북극해 어족자원 분포 바뀔 듯” 북극 바다로 유입되는 강물이 늘면서 북극 해양생물 자원의 분포가 바뀔 수 있다는 연구결과 최근 수십 년 동안 지구온난화로 고위도 육지의 수문학적 순환의 가속화 발생으로 북극 바다로 강수 유입이 증가 CMIP6(Coupled Model Intercomparation Project 6)에서 모델의 큰 불확실성이었던 북극 하천 방류 요소를 모델에 추가하여 현재 및 미래 기후 시뮬레이션에서 식물 플랑크톤 반응에 미치는 역할을 설명 □ 기후변화로 북극 주변 얼어있던 땅의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현재 전에 없던 많은 양의 담수가 강을 따라 북극해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강물의 유입으로 바닷물의 염도, 산성도, 영.. 더보기
6호 태풍 카눈, 열대저기압부 영향으로 일본 관통 후 한반도 방향 전환. 더블 열대저기압 발생, 카눈 진로 변경 더블 태풍 발생, 7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카눈의 진로 변경 예상 어제까지만 해도 일본 열도 남측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였던 태풍 카눈이 일본 동쪽에서 발달하고 있는 열대저기압부의 영향으로 일본을 관통 후 북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예보는 일본 후쿠오카-큐슈를 관통하여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경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을 통과하더라고 강도는 강으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는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대기와 해양의 현상과 맞물려 이동하는 이번 태풍 카눈의 경로는 전에 발생한 태풍과는 달리 요상한 경로를 보이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예의주시하시고, 태풍피해 없도록 사전 대비 하시길 바랍니다. (지구 뷰) 태풍 카눈 (어제~현재) 이동 현황도 태풍 카눈 (어제~현재) 이동 현황도 더보기
대서양에 어두운 지구온난화 그림자, AMOC 심층 해류 순환 붕괴 조짐 덴마크 연구팀, 보수적인 가정을 토대로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 2025년 이후 완전 붕괴 가능성 전망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은 기후시스템의 주요한 요소이며, 향후 이 순환의 붕괴는 북대서양 지역의 기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순환이 약화되는 것이 보고되었지만, CMIP 모델 시뮬레이션에 기초한 정부 간 기후 변화 패널(IPCC)의 평가는 21세기 내에 완전히 붕괴될 가능성이 낮다고 시사하고 있다. AMOC(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 https://en.wikipedia.org/wiki/Atlantic_meridional_overturning_circulation 세계 기후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층 해류 순환 시스템 중 하나인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 더보기
지구온난화로 40만년전 그린란드 얼음 녹아 해수면 1.4m 상승 국제 연구팀 "그린란드 빙상 250만년간 유지 학설 깨져…온난화 취약성 우려" 그린란드 북서부가 약 40만년 전 얼음이 완전히 녹아 툰드라로 바뀐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1.4m 상승 지난 250만년 간 내내 두꺼운 얼음에 덮여 있던 것으로 추정돼온 그린란드 북서부가 약 40만년 전 얼음이 완전히 녹아 툰드라로 바뀐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1.4m 상승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 앤드루 크라이스트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1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그린란드 북서부의 미군 시설 캠프 센추리에서 시추한 빙핵(ice core) 속 퇴적물 분석 결과 이곳이 간빙기였던 40만년 전 얼음이 없는 툰드라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캠프 센추리 지역에 .. 더보기
6호 태풍 카눈 예상진로 Windy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결과는 6호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가 일본열도 남측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결과를 모의하고 있습니다. 8월 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태풍 카눈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건입니다. 태풍 세력이 현재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질 듯 하나 후쿠시마-센다이 지역을 지나가는 경로라 더욱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Windy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태풍 카눈은 8월 9일 도쿄를 지나 북서진 하는데요. 이어 후쿠시마- 센다이로 이동하는 예상 경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1년 센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전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반도에는 지속적인 폭염 영향을 미치고 있는 6호 태풍 카눈의 행보를 관심있게 모니터링 해야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