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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 남반구 극진동(SAM). 남극해수면 온도 변화 없는 것도 지구온난화 영향 EKC2023 '인류세를 살아가다' 세션서 한인 과학자들의 경고 지난 7월 과학저널 네이처 표지에는 파란색 플라스틱 비닐과 낚시줄에 감긴 불꽃 성게 한 마리가 등장했다. 바다와 호수, 저수지 등 지구에 있는 모든 수역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처럼 인간이 살아가면서 배출하는 수많은 쓰레기들은 인간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됐다. 2000년대 후반부터 과학계에서는 인류가 살고 있는 시대를 선캄브리아대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에 이은 '인류세'라고 불러야 한다는 논의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썩지 않아 지층 곳곳에 쌓인 비닐 등 플라스틱이 전 지구에서 동일하게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 더보기
인도 무인 달탐사선 찬드라얀 3호,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 성공. 2주간 물·얼음·헬륨3 탐사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달 착륙에 성공한 것은 글로벌 우주 산업의 판도를 바꿔놓을 만한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전세계에서 인도보다 먼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구소련, 미국, 중국 뿐이고 달의 남극에 착륙한 것은 인도가 사상 처음이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23일 오후 6시 3분(한국 시각 오후 9시 33분) 달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달의 남극 부근 남위 69도 지역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찬드라얀 3호 착륙 과정은 ISRO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찬드라얀 3호가 안전하게 연착륙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관제 센터를 지키고 있던 연구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찬드라얀 3호는 앞으로 14일 동안 태양전지를 동력으로 약 500m를 이동하며 달 남극.. 더보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4일 시작…일본 결정 日 오염수 24일 방류 발표에 정부 "계획상 과학·기술적 문제 없다" 일본 정부가 22일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일정을 결정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 관계 각료가 참가하는 각의를 주재하고 향후 오염수 방류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의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나 "내일(22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안정성 확보와 소문(풍평) 피해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은 이르면 24일부터라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더보기
기상청, 무인 수중드론인 Ocean Glider로 동중국해 관측 기상청, 여름철 위험기상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북서태평양고기압 해양환경 현장 관측 기상청은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의 길목인 제주도 남쪽 먼바다 해역의 해양환경 특별관측을 위해, 무인 수중로봇인 해양글라이더(Ocean Glider)**를 8월 13일(일) 오후 2시에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인근에 투하하였다. 출처 : NOAA. https://oceanservice.noaa.gov/facts/ocean-gliders.html#transcript . An ocean glider is autonomous: it travels through the ocean without human help. It is pre-programmed with travel waypoints and then se.. 더보기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 곳곳 이색 기상현상. 지구는 몸살 앓이 中 지금 지구는 지구온난화에 열대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제 극한이란 표현이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이 되었습니다. 극한 폭염(Extreme Heatwave), 극한 호우(Extreme Precipitation), 언제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5천m 상공에서도 영상 기온…스위스, 빙점고도 기록 또 깨져 유럽에서 폭염 현상이 이어지면서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에서도 이상 고온을 가리키는 기상 지표가 해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나타나고 있다. 스위스 기상청(MeteoSwiss)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스위스 상공의 빙점 고도가 지난 20∼21일 밤사이 5천299m까지 올라 새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빙점 고도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공의 높이를 뜻한다. 기상 풍.. 더보기
[날씨] '처서' 앞두고 2차 장마 시작...임진강·한탄강 범람 비상 https://tv.kakao.com/v/440474246 오늘부터 2차 장마가 시작되면서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에도 폭우가 예상돼 임진강·한탄강 유역에서는 범람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난해 8월 8일, 서울에 시간당 최고 141mm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80년 만의 기록적인 호우로 강남역이 물바다로 변했고 반지하 주택에서는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더위 뒤 다시 찾아오는 집중호우, 이른바 '2차 장마'입니다. '2차 장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며 그 경계에서 길고 좁은 호우 구름대가 형성됩니다. 무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2차 장마'가 시작됩니다.. 더보기
지구촌은 몸살 중, 열대 폭풍 힐러리 美 남서부로 이동 멕시코를 비롯한 미국 남서부(LA) 지역에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상륙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NOAA's #GOESWest is closely monitoring major #HurricaneHilary's path and strength this morning. A #TropicalStorm Watch has just been issued for parts of Southern CaliforniaHurricane Hilary Hits the West Coast 🌊 Via our Southern California Division @thesocaltimes Tropical Storm Hilary hits California after making landfall along Mexico’s Baj.. 더보기
싱크홀·포트홀·산사태…태풍·호우 지나가도 삼종세트 조심. 2차장마 대비 필요 빗물 스며 토양 쓸어내…지하 매설 주변 위험 높아"발생 미리 알아내기 어렵고 비 그쳐도 안심 못해"https://v.daum.net/v/20230821063014316 18일 오후 제주공항 입구 교차로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 시민이 되물었다. 이날 오전 렌터카 업체의 셔틀버스 왼쪽 앞바퀴가 푹 빠진 곳이다. 사고가 나자 당국은 자갈로 바닥을 메우는 임시조치를 한 뒤 야자수매트를 덮었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탓인지 전국에서 싱크홀이 발견되고 있다. 싱크홀은 미리 알아내기 어려운 데다 크기도 제각각이라 차나 사람이 빠지는 등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다. 특히 빗물로 인한 지반 약화는 싱크홀뿐 아니라 도로가 파이는 포트홀과 산사태까지 야기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 더보기
AI가 되살린 안중근, 유관순 열사 육성…챗GPT가 독립운동 역사 소개 SKT 기술 접목 독립기념관 가보니 이미지복원·로봇 등 AI 기술 접목 2020년부터 독립기념관과 협력 웹AR 등 게임콘텐츠도 적용 내년 연동 콘텐츠 확대 계획 내가 만세를 외친 것은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었습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야외 미디어파사드에서 흑백 사진으로 등장한 유관순 열사 이미지에 색깔이 점차 입혀지더니 사진 속 유관순 열사가 입을 떼며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진 복원 등의 작업을 거친 결과다. 지난 17일 방문한 독립기념관 내에는 SK텔레콤과 독립기념관이 협력해 만든 ICT 체험형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독립기념관 데이터 기반의 역사 콘텐츠를 SKT의 ICT 기술을 접목시켜 증강현실(.. 더보기
다음 주도 폭염·열대야"...다가오는 2차 장마(우기)에 폭우 주의 https://tv.kakao.com/v/440390301입추가 지났는데도 계속 폭염이죠. 밤 더위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그래도 폭염 특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2차 우기도 시작되고이달 말에는 폭우에도 대비해야 하는데요. 정혜윤 YTN 기상·재난 기자와 함께한반도 날씨 또 지구촌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입추가 지났잖아요. 그런데 왜 더운 거예요? [기자] 일단 습도가 높아서 많이 더우실 겁니다. 기온도 높지만 지금 밤낮으로 습도가 높기 때문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지금 화면을 보시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불쾌지수를 나타낸 영상입니다. [앵커] 불쾌지수는 무엇으로 구성돼 있나요? [기자] 기온하고 습도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불쾌지수를 산정하는데요.대부분 날씨를 전해 드릴 때 불.. 더보기
히말라야에 눈보다 비 더 많이 내린다…“기후변화 탓” 인도 히말라야 지역에 기후변화 여파로 눈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리면서 각종 재해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와 미시간대학 소속 연구진이 지난 6월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히말라야를 비롯한 전 세계 고산지대에 최근 강우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이 지역들은 주로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었다. 연구진은 “고도가 높은 곳, 특히 북반구에 눈이 많은 오는 지역에서 온난화로 인해 강우량의 증폭되고 있다는 몇 가지 증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해발 8848.86m로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에베레스트산의 강수량은 245.5㎜.. 더보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 이어 日대마도 핵폐기물 처분장 재추진 기류, 시의회 1차 관문 통과 쓰시마섬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를 둘러싸고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고조 내달 본회의서 청원안 채택 후 최종 결정은 시장이 판단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에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對馬島·쓰시마섬)가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선정 절차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쓰시마 시의회는 전날 일본 정부의 처분장 선정 절차인 문헌조사 수용에 대한 청원 심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건설단체와 상공회 등이 낸 '조사 수용'과 '수용 검토' 청원을 각각 찬성 다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역 상공회를 중심으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문헌조사 수용에 대한 요구가 커지자 지난 6월 의장을 제외한 전체 시의원 18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특위)를 꾸려 논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