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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진동3

음의 북극진동 발달하며 제트기류가 저위도로 남하. 북극의 찬 공기가 베링해와 우랄산맥에 갇혀 저기압성 순환 생성 ‘베링해 한파’ 서울 체감 영하 25.8도… 서해안 사흘째 대설 특보, 제주엔 2만여명 발 묶여 어제 전국에 한파-폭설-강풍 특보 제주 오가는 항공기 420여편 결항 한랭질환 사망-빙판길 사고도 속출… “26일경 강추위 다소 누그러들 것”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뭇가지와 바위에 두꺼운 고드름이 맺혀 있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이날 서울 아침 체감기온은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다. 매서운 강추위는 주말에야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극 베링해 인근 한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며 23일 오전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다. 제주에 사흘간 30cm의 눈이 내리는 등 남부지방에선 폭설이 쏟아졌다. 시속 100km 이상의 강풍과 폭설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20여 편이 결항.. 2024. 1. 24.
북극 한파, 이제는 동장군 아닌 ‘축복’. 북극 찬 공기가 동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파로 인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국립공원 247개소가 출입 통제됐으며, 국내 항공기 14편과 여객선 107척이 결항했다. 한편으로는 이 한파가 반갑기도 하다. 시야를 뿌옇게 가리던 미세먼지가 한파로 인해 현저하게 줄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한파가 미세먼지를 줄일 뿐 아니라 동해가 빨아들이는 이산화탄소량을 늘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이기택 교수, 부산대 해양학과 이동섭 교수, 김소윤 씨 연구팀은 북극의 찬 대기가 동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미국 지구물리학회(AGU)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인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게재됐.. 2023. 12. 21.
북극소용돌이발 아시아 추위, 이달 말부터 서서히 물러갈 것으로 전망 인도에서도 한파…북극소용돌이발 아시아 추위 2월엔 물러갈까 ‘북극소용돌이’가 일으킨 이례적인 아시아 지역의 강추위에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을 덮친 북극진동발 강추위는 이달 들어 아시아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최북단 도시인 모허는 영하 63.4도를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선 1월 10일 이후 최소 162명이 추위로 사망했다. 북한은 지난주 “23년만에 가장 무서운 한파가 찾아왔다”고 국민들에게 경고했다. 남아시아에 위치한 인도에서도 심각한 한파가 발생했다. 일본에서도 적어도 3명의 사망자가 추운 기온으로 사망했으며 한국에서는 수백 편의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했다. 이번 강추위의 원인으로는 북극소용돌이(pola.. 2023.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