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향상1 포스텍 이상준 교수 연구팀, 수중 마찰력을 줄여주는 해양동물 점액질을 이용한 저마찰 표면 제작 이상준 교수팀, “지구를 살리는 선박 운항… 비법은 해양동물에 있다“ 해양동물 점액질로 선박 ‘수중 마찰력’ 줄인다 바다에 서식하는 많은 해양동물의 표면은 미끌미끌한 점액질로 덮여있다. 해양 동물들의 점액은 외부로부터 자신들의 피부를 보호하거나 바닷물과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점액의 효율적인 분비와 저장 시스템 덕분에 해양 동물들은 거친 바다 환경에서도 특유의 점액층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최근 POSTECH 연구팀은 이를 자연 모사하여 수중 마찰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 · 통합과정 김해녘 씨 연구팀은 해양동물의 점액층의 구조와 기능에서 영감을 받아 해수와의 마찰을 줄이고, 장기간 저마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표면 기술을 개발했.. 202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