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장마시즌2 ㆍ[장마] 집중호우는 계속…수도권-전북, 최대150㎜ 남쪽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 건조한 공기덩어리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규모 저기압이 반복해 지나가면서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한반도 북쪽 기압골 때문에 건조공기가 대거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있다. 또 북태평양고기압과 건조공기 사이 좁은 길로 수증기를 많이 품은 남서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고온다습한 공기와 건조공기가 충돌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상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고 이는 폭우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부지방에 호우를 쏟아내는 중규모 저기압 2개 중 하나는 이날 낮 우리나라를 벗어나겠으나 서쪽에서 새로이 저기압이 들어와 수도권을 지날 전망이다. 이에 중부지방에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강수량 .. 2024. 7. 19. [장마 전망] 오늘 제주부터 ‘최대 200㎜’ 초강력 장마, 내륙은 35도 불더위 21일까지 돌풍·번개 동반 강한 비 서울 최고 35도 ‘폭염특보’ 가능성 장마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 전망 제주도에 이르면 19일 밤부터 비가 내리며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수시 브리핑에서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하면서 19일 밤 9시부터 21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산지에선 20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 수준으로 강하게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위 30도까지 북상해 정체전선을 밑에서 받치면서 남하하지 못하게 하고, 중국 내륙에.. 2024.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