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The world’s highest navigable lake is drying out1 남미 티티카카 호수 말라간다…기후변화로 수위 낮아져, 오염도 심각 세계 가장 높은 '항해 가능' 호수…300만명 생계 직격탄 우려 배를 띄워 운항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이자 300만명 삶의 터전인 남미 티티카카 호수가 기후 변화와 사람들의 무분별한 물 남용으로 수위 하락 현상을 겪고 있다. 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일간지 엘데베르와 페루 일간지 엘코메르시오,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남미 안데스산맥 알티플라노고원 해발 3천310m에 있는 티티카카 호수의 수위가 최근 수년 새 지속해 낮아지고 있다. 페루 기상수문청 푸노 지역 담당 식스토 플로레스는 CNN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이 지역 강수량이 평균보다 49% 줄었다"며 이 기간에는 보통 수위가 회복되는 우기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위성 이미지를 조사한 연구.. 2023.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