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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초읽기에 수산물 소비 심리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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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초읽기가 보도되면서 국민들이 벌써부터 수산물 섭취에 대한 위기와 불안감에 "천일염 주문 폭주" 관련 뉴스를 보았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이 12일 시작됐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주간의 시운전을 거쳐 올여름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천일염, 즉 소금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평소 10개 미만 주량량이 500개 안팎으로 50배 이상 증간한 탓에 전남 신안군 수협도 난리가 난 상황.

앞으로 수산물은 어쩔셈인가!

아예 안 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수입산 수산물만 고집할 것인가도 걱정이다.

 

2주일간 시운전을 마치고 사용 전 검사를 받으면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되는 가운데 일본 어민들도 오염수 방류 시운전 돌입하면서 단호히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염수방류가 불가피한 일본 정부는 수산물 판매지원과 선박연료비 등 8000억원에 이르는 지원기금을 걸고 어민들을 설득하지만, 일본 국민 입장에서 방류로 인해 수십년 이후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나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더욱더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런 수산소비 불안감을 없애주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가운데, 일본 원전방문 이후 아무런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현지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 결과와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결과 등 투명한 자료공개가 필요할 것이다.

어민과 정치인 주체로 시위는 벌이고 있지만 실제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서 높은 방사능 수치가 검출되어야 그때가서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질까!

그때가서 과연 정부에 조사한 방사능 수치를 믿고 수산물을 안심히 먹을것인가!

어업인의 생업과 우리나라 수산 소비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래본다.

 

아래는 독일 헬름홀츠(Helmholtz) 해양연구소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세슘-137 확산에 대한 모의 결과이다.

https://youtu.be/EKD4xpsSsqQ\

#2 관련 기사

https://www.geomar.de/news/article/fukushima-wo-bleibt-das-radioaktive-wasser/

 

Fukushima - Wo bleibt das radioaktive Wasser?

09.07.2012/Kiel. Die Reaktorkatastrophe im japanischen Fukushima gerät bereits wieder in Vergessenheit. Große Mengen der dabei freigesetzten radioaktiven Substanzen breiten sich aber nach wie vor im Pazifik aus. Wissenschaftler des GEOMAR | Helmholtz-Zen

www.geomar.de

#후쿠시마오염수 #세슘확산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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