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3년 11월 22일(수), 14:00~15:40 □ 장 소 : KISTEP 2층 국제회의실 (충북혁신도시) □ 주 제 : “사이버 안보와 디지털 보안 기술의 혁신전략" □ 발표자 ○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미래정책연구실장 □ 토론자 ○ (산)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 (학) 강병훈 전산학부 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전세계 사이버 공격은 작년 한 해 동안 38% 증가했고, 국내에도 올해 상반기 49% 급증하였습니다. 사이버 보안위협은 개인정보 탈취 등 개인 차원의 문제를 떠나 랜섬웨어, 웹 변조, 디도스 공격 등을 통해 공공의 영역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세계4위 알루미늄 제조사인 노르스크하이드로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공장을 수개월간 폐쇄함에 따라 전 세계 알루미늄 가격이 1.2% 급등하고, 약 1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최근의 전쟁이 물리적 군사 공격과 사이버 공격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전 양상으로 진행되면서 사이버 보안은 이제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 기술 도입에 맞춰 사이버 보안기술의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유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금융, 의료, 에너지, 항공·운송, 제조 등 주요 산업인프라가 폐쇄망을 통해 독립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클라우드 기술과 5G 통신망 연결, 디지털 트윈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가 개방형 환경으로의 노출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물리가상 세계 연동 및 네트워크 연결성 확대는 사이버 보안 문제의 심각성과 파급효과를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환경변화를 고려해 국가 기간망 및 주요 산업 기반에 사이버 보안을 내재화하고 사이버 공격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대응 체계 등을 확보해 나가야합니다.
이번 KISTEP 수요포럼에서는'사이버 안보와 디지털 보안 기술의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국가 안보 이슈로 변화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현재의 이슈를 짚어보고, 향후 국가차원의 디지털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rNOWwAGuSVE?si=saR1wpj4bPOiVR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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