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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 위성기준점으로 지각변동량 분석… 1cm 이내로 종전 속도와 유사
<보도 내용 (연합뉴스, 1.2) > ◈ 日국토지리원 "지진 여파 노토반도 끝 중심부 1.3m 서쪽 이동“ ㅇ 노토반도 끝 중앙부의 해안 마을인 와지마(輪島)시가 서쪽으로 1.3m(잠정치), 주변인 아나미즈마치(穴水町)는 약 1m, 스즈(珠洲)시는 0.8m가량각각 서쪽으로 이동 |
□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지각변동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국토지리정보원이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동남부 12개 위성기준점**의 일 단위 위치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지반에 단단히 고정된 위성기준점의 위치변화를 분석하여 지각변동량을 계산하는 시스템** GPS, GLONASS 등 항법위성 신호를 상시 수신하여 정밀 위치좌표를 확인한 측량기준점
ㅇ 우리나라는 연간 약 3cm의 일정한 속도로 남동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진 전후인 12월 31일 ~ 1월 2일 사이에도 오차범위 1cm 이내에서 지각변동량이 종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이번 분석 결과는 정밀한 위성궤도*가 발표되기 이전 계산한 추정값으로, 향후 정밀 궤도를 반영하여 mm단위의 정밀도로 계산하면 지각변동량이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 GPS 등 항법위성의 정밀 궤도는 발표될 때까지 약 20일이 소요
□ 일본 국토지리원은 이번 지진의 여파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가 1.3m 가량 서쪽으로 이동하였다고 지난 2일 밝힌 바 있으나, 진앙으로부터 거리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지각변동에 미치는 여파는 미미한 것으로보인다.
보도설명자료 일본 지진(‘24.1.1), 우리나라 지각변동 영향 없어- GNSS 위성기준점으로 지각변동량 분석…
1cm 이내로 종전 속도와 유사
□ 국토지리정보원 위치기준과 송시화 과장은 “지진 등에 따른 국토의 위치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면서, “공간정보 구축과 각종 국토개발 계획수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확한 측량의 위치기준을 정립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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