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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이글스] 한화, 무려 9년 만에 시범경기 매진 ‘류현진 효과.삼성전 6대2 승리

by 오션지키미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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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괴물’ 류현진 효과로 9년 만에 시범경기 매진을 이룬 한화 이글스가 1만2000명 만원 관중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한화, 무려 9년 만에 시범경기 매진 ‘류현진 효과’


이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1만2000석 전 좌석이 일찌감치 동났다. 지난 4일 시범경기 개막전 입장권 매진이 시작되자마자 1만 석이 불티나게 팔렸다. 당초 시범경기는 내야 관중석만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외야석까지 추가로 열며 1만2000석 전 좌석이 꽉 들어찼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꺾었다.


4회에만 이재원의 동점 솔로포에 이어 요나단 페라자의 결승 투런포가 터지며 홈런 2방 포함 5득점 빅이닝으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페라자가 4타수 2안타 2타점, 노시환이 3타수 3안타, 채은성이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한 가운데 김규연(⅔이닝) 이민우(1이닝) 이태양(2⅔이닝) 장시환(⅓이닝) 주현상(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도 5⅔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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