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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

[기상전망] 올 여름 평년보다 덥고, 7월과 8월에 많은 비 가능성

by 오션지키미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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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6월과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강수량)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태풍) 여름철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

(엘니뇨) 여름철 동안 점차 약화되어 중립 또는 라니냐 전환 가능성

기상청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20243개월전망(6~8)발표

https://www.weather.go.kr/w/weather/long-term/month3-guide.do

 

3개월 전망 해설서 - 기상청 날씨누리

개편된 날씨누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도를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와 레이더영상, 전국 특보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내 지역의 현재 기상상황과 대기질 상태, 일출/일몰 시각을 확인할 수

www.weather.go.kr

 

[기온]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로,

 

이러한 상태는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남풍류 유입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그러나, 봄철 티베트 눈덮임이 평년보다 많은 상태로 여름철에 티베고기압 발달이 지연될 경우, 동아시아 상공에 기압골이 유도되어 우리나라로 찬 공기가 유입될 수 있어 기온이 하강할 가능성도 있다.

[강수량] 6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된다.

 

앞에 설명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키는 열대 인도양 및 대서양 고수온 상태는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을 평년보다 서쪽으로 확장시킬 수 있고 우리나라로 습한 수증기 유입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상층에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될 경우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가능성도 있다.

[태풍]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여름철 평균 2.5)과 비슷하거나 적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적을 확률) 40%, (비슷할 확률) 40%, (많을 확률) 20%

 

[엘니뇨라니냐] 6~8월 동안 중립 또는 라니냐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최근 동남아지역에 40도가 넘는 폭염, 아랍에미리트 수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빈발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올여름 이상고온,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재난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3개월전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날씨누리 날씨 장기전망 - 3개월전망(해설서)’및 기후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씨(단기, 중기예보)와 기후(1개월, 3개월전망)의 차이점
3개월전망을 확률로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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