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명 의미]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올해부터 적용. 한국 호두, 고사리 제출
큰 피해를 준 태풍들 이름 변경,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국제적 염원 반영 ‘메기’ → ‘고사리’, ‘노루’ → ‘호두’, ‘힌남노’ → ‘옹망’ 등 이름 변경기상청은 2024년 태풍 시즌에 대비하여, 지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목록을 공개했다. 태풍위원회는 태풍 재해 경감을 목적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태국 등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국제협력 사항과 태풍 이름 변경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9개의 태풍 이름 변경이 승인됐다. 태풍은 ..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