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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94

가마솥 더위 남유럽, 41.8도까지 치솟은 로마…폭염에 산불까지 '불타는 남유럽' `가마솥 더위` 남유럽…이탈리아 로마 41.8도, 스페인 카탈루냐 45도 프랑스선 스키 리조트가 30도 육박 남유럽이 기록적인 폭염에 들끓고 있다. 여기에 유럽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며 최악의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라치오 지역 기상청은 수도 로마가 섭씨 41.8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마의 최고 기온이었던 지난해 6월 섭씨 40.7도를 뛰어넘은 기온이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이날 로마·피렌체 등 20개 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19일에는 23개 도시로 폭염 경보 발령 지역이 확대된다.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로마 곳곳에 마련된 분수대에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폭염이 취약 계층뿐만 아니라 건강한 .. 2023. 7. 19.
기후변화(빈곤, 날씨변동, 엘리뇨)가 이런 일까지… 미 연구진 연구결과 기온 1도씨 오를 때마다 독사 물림 6% 증가 기후변화가 이런 일까지…“기온 1도 오를 때마다 ‘독사 물림’ 6%↑” 미 연구진 발표…조지아주 독사 분석 도시화로 ‘인간 접촉’ 우려 더욱 증가 기후변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사람이 독사에 물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도시화의 영향으로 뱀과 인간이 접촉할 공산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얼럿’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에모리대 연구진이 최근 국제학술지 ‘지오헬스’를 통해 기온이 높아지면서 ‘독사 물림’ 사고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독사 물림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8만1000명~13만8000명에 달한다. 연구진은 .. 2023. 7. 17.
10년 빨라진 북극 해빙 소멸..."2030년 9월 사라져". The Arctic could go ice-free in less than a decade The Arctic could go ice-free in less than a decade 빨리 녹는 ‘북극 해빙’…“소멸 시기 10년 앞당겨져” 북극이 지구 온난화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면서 매년 면적이 줄고 있는데, 2040년 여름에는 얼음이 완전히 소멸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런데 해빙 소멸 시기가 10년이나 앞당겨진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1979년부터 2019년까지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중 기후모델 시뮬레이션을 해봤더니 온실가스 영향이 예상보다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민승기 /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 : 관측에서 나타난 북극 해빙 감소와 기후모델에서 시뮬레이션한 해빙 감소를 비교해본 결과 기후모델들이 전체적으로 관측보다 약하게 해빙을 .. 2023. 7. 17.
"지금은 기후변화 아닌 기후위기, 적응 전략 모색. 장마 이후 올 여름 폭염 우려 "지금은 기후변화 아닌 기후위기…적응 전략 모색할 때" 올 여름 폭염 우려...'더워 죽을 것 같은' 온도는 몇도일까? 영국 로햄턴대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지 '실험생물학학회'에 인간이 버틸 수 있는 더위는 40도에서 50도 사이라는 연구결과 발표 2023 과학기자대회에서 '기후 위기'를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기후변화보다는 이제 기후위기라고 얘기해야 할 때입니다. 자연이 스스로 상태를 회복하는 자연회복력에 한계가 왔다고 봅니다." 11일 서울 역삼동 소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기자대회' 두번째 세션 '기후위기 골든타임 10년, 과학적 해법은'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병식 강원대 AI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2023. 7. 12.
전 세계 호수 절반이 말라간다. 30년 동안 인간과 기후 요인으로 인해 호수 감소 전 세계 호수 절반이 말라간다 얼마전 CNN 등 외신에서 이슈로 다루었던 지하수 부족,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지구 자전축이 움직인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전체의 이상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듯 전세계의 큰 호수에 저장된 물의 양이 지난 30년 동안 인간과 기후 요인으로 인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이 연구는 위성 관측, 기후 모델 및 수치 모델을 사용하여 대형 자연 호수와 저수지의 50% 이상이 이 기간 동안 부피가 감소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구의 발견은 담수 저장, 식량 공급, 물새 서식지, 오염 물질과 영양소의 순환, 그리고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필수적인 생태계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더 나은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 2023. 7. 5.
장마철 전복양식장 관리철저 당부. 집중호우 전복 저염수 취약 국립수산과학원, 장마철 전복양식장 관리철저 당부 집중호우로 인한 저염분 시에는 양식장 가두리 깊이를 낮춰야 15‰ 이하 염도 노출되면 하루 만에 죽어, 폭우 이후 측정한 바다 염분 농도 5~15‰(21')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하여 많은 양의 담수가 바다로 유입될 경우, 연안에서 일시적으로 염분농도가 낮아져 양식 중인 전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전라남도의 경우 우리나라 전복의 95% 이상을 양식 생산하는 곳으로, 연안에 위치한 양식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특히 담수에 내성이 약한 양식 전복의 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 * 6월 28일 누적 강우량(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 담양군 129.7 mm, 곡성군 123.7.. 2023. 7. 5.
눈을 비로 바꾸는 지구온난화, 폭우 위험 늘려 눈을 비로 바꾸는 지구온난화, 폭우 위험 늘려 "기온 1도 오를 때마다 강수량 15% 증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북반구 고지대에 내렸던 눈이 비로 바뀌면서 홍수 피해가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모하메드 옴바디 미국 로렌스버클리 연구소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북반구 고산지대에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뀌어 산사태와 홍수 등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28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단적인 폭우의 강도와 빈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온이 1도씩 상승할 때마다 극단적인 폭우로 인한 강수량은 15%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지금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얼마나 많은 .. 2023. 6. 30.
"지구 자전축에 문제가 생겼다"…서울대 발표에 전세계 '주목' 서울대 연구팀 "지구 자전축에 문제가 생겼다"…서울대 발표에 전세계 '주목' 지하수 유출로 인한 질량의 이동과 그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지구의 회전극이 20년 만에 거의 1미터를 돌게해 https://news.agu.org/press-release/weve-pumped-so-much-groundwater-that-weve-nudged-the-earths-spin/ We’ve pumped so much groundwater that we’ve nudged the Earth's spin AGU press contact: Rebecca Dzombak, news@agu.org (UTC-4 hours) Contact information for the researchers: Ki-Weon Seo, Seoul Na.. 2023. 6. 29.
연안침식 대응 연구 국제동향 (KIOST 진재율 박사 기고문 중에서) 연안 침식에 효율·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대부분의 해양국가에게 중요한 현안이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원인은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째 관련현상 이해도 및 연안지형변화 예측신뢰도 부족, 둘째 경성대책이 발생시킨 2차 침식, 그리고 셋째 연안통합관리 부재다. 이에 따라 연안관리 선진국들은 1990년대 중반부터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대규모 R&D 사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의 동기는 전지구적인 환경문제다.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 ‘Agenda 21’에 포함된 ‘지속가능한 연안발전을 위한 연안통합관리’와 기후변화위기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연안은 그 자체의 기후변화와 함께 외양과 내륙에서의 기후변화 영향이.. 2023. 6. 22.
“올해가 가장 뜨거운 해”…전 세계 곳곳 ‘엘리뇨’로 기상이변 악화 최근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계절적 요인으로 상층에 찬공기, 하층에 따뜻한 공기 자리하면 얼음덩어리로 변해)인도 북부에선 54명이 온열 관련 진환 사망북중미에선 49도까지 치솟고 해수면 끓어전문가들 “2016년보다 뜨거운 한 해 될수도” 6월 중순 폭염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을 덮치며 기상이변까지 발생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EFE 통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에서는 지난 3일 동안만 총 54명이 온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지역에서는 최근 며칠 때 일일 최고기온이 40∼45도에 이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보건당국은 희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장기간 햇볕에 노출된 데 따른 열사병 및 탈수 증세로 인한 합병증이 사망의 원인.. 2023.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