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기후변화94 울릉도 인근 바다, 해수 온도 상승에 따라 열대·아열대성 어류의 분포가 동해 연안으로 확산 대표적 열대성 어류 파랑돔 출현량,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울릉도 연안의 어류 종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수중조사에서 관찰된 131종 중 열대 및 아열대성 어류가 절반 이상(58.5%)으로, 온대성 어류(36.9%)의 1.5배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조사는 기후변화가 동해 연안의 어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밝히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수중조사와 과거 학술문헌 및 표본 기록을 병행해 어류 종수를 파악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기준으로 울릉도의 어류는 지난해 154종에서 20종이 늘어난 174종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릉도 연안 일부 조사지점에서 파랑돔이 10개체 미만에서 100개체 이상 관찰되어 10배 이.. 2023. 12. 6.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 한미일 등 22개국 "원자력에너지 2050년까지 3배 확대" 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가동 수준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참여 이 결정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선언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결정으로, 2020년 대비 원자력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2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발전 규모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OP28에 참석한 전세계 198개 국 중 22개국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문에서 "원자력발전이 탄소 배출을 줄여 '탄소 제로' 목.. 2023. 12. 5. ‘귤=제주도’는 옛말···기후변화가 바꾼 ‘작물 지도’. 전북에서 귤농사 농가 늘어. 전남/경북 아열대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 신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에서 아열대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역에서 특화작목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농업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지도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는 순환식 수경재배 지원센터 운영 및 현장 기술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역 아열대작물 재배, 신소득작목 발굴 등 다양한 연구와 기술지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전북 익산시 목천동 감귤 따기 체험농장인 ‘귤탱이농장’. 비닐하우스 농장을 .. 2023. 12. 4. 기후변화 연구단체가 보여주는 '지구온도 3도 상승' 모습. "온난화 못 막으면 세계 주요 도시 이렇게 물에 잠긴다" 사막도시 두바이에도 물 들어차…쿠바 아바나 광장은 아예 침잠 https://picturing.climatecentral.org/ Screenshot 2023-12-04 at 10.52.04.gif 바른생활사나이님이 공유한 사진을 확인하세요. mybox.naver.com "지금과 같은 지구 온난화 추세가 계속된다면 우리가 알던 도시는 이렇게 물에 잠길 것이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지난달 30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 연구단체가 지구 온난화의 섬뜩한 미래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시각화한 이미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전세계 196개 도시가 해수면 상승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2023. 12. 4. 유엔기후변화협약 COP28, 기후변화 피해국 돕는 '손실과 피해' 기금 확정 COP28 두바이서 개최, 기후변화 취약국 돕는 '손실과 피해' 기금 확정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가장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 이는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COP27에서 처음으로 합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8)에서 '손실과 피해' 보상 기금이 첫 합의됐다. 30일(현지시간) 열린 COP28 첫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국을 위해 마련된 '손실과 피해' 기금이 공식 출범하고 약 4억 달러(약 52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모으는 것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COP27에서 처음으로 합의된 손실과 피해 기금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가장 취약한 국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COP28에 참석한 전세계 197.. 2023. 12. 2. WMO "올해, 가장 더운 해 될 것 확실…홍수·산불·폭염 증가 우려". 올해 기온, 산업화 이전 대비 1.4도 높아 올해 기온, 산업화 이전 대비 1.4도 높아 목표에 겨우 0.1도 미달 내년 목표 1.5도 도달…2030년대 1.5도 이상 높은 기온 영구화 https://wmo.int/media/announcement/wmo-activities-cop28 WMO Activities at COP28 A top-level delegation from WMO will attend COP28 in Dubai, United Arab Emirates (UAE) from 30 November-12 December 2023. It will provide the latest scientific advice and information to governments on the state of the climate, greenhouse g.. 2023. 11. 30. 기후변화(지구온난화) 믿지 않던 여성, BBC ‘올해의 여성 100인’ 선정. 사라오트, 이다연씨 청정에너지 캠페인 기후변화를 거짓이라고 생각했던 ‘기후변화 회의론자’에서 ‘청정에너지 옹호자’로 바뀐 여성이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 목록에 포함 사라 오트는 과학을 공부했음에도 동안 기후 변화가 과연 사실인지 의심하곤 했으나,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진실을 찾기 위한 첫 단계였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기후변화 회의론자'에서 '청정에너지 옹호자'로 변화 한국의 환경운동가인 이다연씨는 강원도 삼척 맹방해변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다연씨는 K팝 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문제 등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K팝 팬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K팝 산업에서도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23. 11. 27. 북극협력주간 앞두고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합정)에서 극지를 배경으로 한 연극 ‘시추’ 상영.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극지체험전시회 열려 제8회 북극협력주간(12. 10.~12. 12.) 앞두고 연극, 대중강연, 세미나 등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8회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12. 10.~12. 12., 부산)’ 행사를 전후로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 관련 정책과 과학연구부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제 포럼이다. 해양수산부는 북극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북극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12월 2일(토)부터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북극협력주간 행사 전인 12월 2일(토)~3일(일) 서울에서는 북극 등 극지 관련 과학·문화 복합 행사가 열.. 2023. 11. 24. 기후변화가 동해 생태계 바꾼다, 울릉도 열대·아열대성 어류 비중이 절반 넘어 기후변화가 동해 생태계 바꾼다, 울릉도 열대·아열대성 어류 비중이 절반 넘어 울릉도 인근 해역에 서식하는 물고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열대·아열대성 어류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울릉도 연안의 어류 종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열대 및 아열대성 어류가 과반이 넘는 개체수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중조사에서 관찰된 어류 가운데 열대성 어류는 37.7%, 아열대성 어류는 20.8%를 차지해 합산 58.5%로 36.9%를 차지한 온대성 어류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종별로 보면 열대성 어류가 49종으로 가장 많았고 온대성 어류가 48종, 아열대성 어류가 27종을 차지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가 동해 연안의 어류 분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연구조.. 2023. 11. 22. 해수면상승,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연안침식 대응 역량 높인다 기존 6개소에 이어 화성 궁평리 등 6개소 신규 선정 및 조사 착수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로 화성 궁평리 등 6개소를 새롭게 선정하여, 총 12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을 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정밀조사를 시행 중이다. 정밀조사 대상지에 대해서는 기존의 해변 관측 외에 해역관측*, 수심측량 등을 추가로 실시하여 침식현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함으로써 더욱 과학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파도가 육지에 가까이 올 때 부서지는 지대(쇄파대) 부근의 영상 분석을 통해 해빈류(바람에 의한 파도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흐름), 파랑(파도 높이, 주기, 방향 등) 등 추출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 정밀조.. 2023. 11. 17. 보다 정밀한 우리 바다 미래 기후 예측 정보로 기후위기 적극 대응 국립수산과학원, 2100년까지의 공간해상도 3km, 하루 간격 해양환경 예측자료 생산·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해양수치모델을 활용하여 시공간적으로 해상도가 높은 우리 바다 미래 예측자료 생산을 완료하고 활용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수과원이 새롭게 구축한 모델은 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2023)에 활용된 전 지구 기후모델 예측결과(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SSP 시나리오*)를 우리 바다에 적용하고, 시·공간 해상도를 대폭 향상시켜 예측자료의 정밀도를 높였다. 수과원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바다 미래 해양환경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 SSP(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시나리.. 2023. 11. 15. 지구온난화, 폭염 등으로 해빙이 줄어들면서 갈 곳 없는 남극 크릴새우 이야기 Nowhere to go As sea ice dwindles, Antarctic krill face an uncertain future BY DANIEL HENTZ, MIT-WHOI | NOV 1, 2023 해빙이 줄어들면서 남극 크릴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03년 블록버스터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서 주인공 말린이 멀리 있는 고래에게 삼켜질까 봐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건망증이 심한 말린의 동반자 도리는 그의 두려움을 달래주려고 노력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가 말합니다. "고래는 흰동가리를 먹지 않아요. 크릴을 먹지." (겁에 질린 크릴 떼가 등장합니다). 이 코믹한 대화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크릴에 대해 처음 들어본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새우처럼 생긴 이 작은 갑각류는 전.. 2023. 11. 1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