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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길에 오른 어느 왕이 묵어(혹은 목어)를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생선이 이름이 너무 형편없는 것을 불쌍하게 여겨서 앞으로 '은어'로 부르도록 하였다. 그런데 후일 환궁한 뒤 이 생선 맛이 떠올라 다시 먹어봤는데, 예전만큼 맛있지가 않아서 '도로 묵어'('도로목')라고 하라 명령했고, 이것이 도루묵의 유래다. 원효대사 해골물과 비슷한 케이스. 이 민담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말짱 도루묵'이라는 표현도 있다. 말 그대로 애쓰던 일이 헛일이 되었을 때 쓰는 말. 다만 어디까지나 야사이며, 또한 어느 왕의 이야기인지도 불확실해서 여러가지 설들이 존재한다. https://namu.wiki/w/%EB%8F%84%EB%A3%A8%EB%AC%B5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최근 겨울철 동해안 도루..
해양수산
2023. 12. 14.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