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극해2

[기후변화] 2015년부터 북극해 열파 매년 발생…해양 폭염 현상은 일상화 獨 연구팀 "북극해 폭염현상 2007년 첫 발생…북극 생태계 악영향 우려" 해수면 온도가 과거 30년 평균보다 높게 지속되는 폭염 현상인 '해양 열파'(marine heatwave)가 북극해에서 2007년 처음 발생한 이후 2015년부터 7년 연속 발생했으며 앞으로 매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기후연구 우수 클러스터(CLICCS) 아르미네 바르크호르다리안 박사팀은 14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지구와 환경'(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서 북극해 열파는 가까운 미래에 연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의 결과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위성 관측 데이터와 기후모델을 활용해 2021년까지 북극해에서 발생한 해양.. 2024. 2. 15.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에, 북극해 두고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총성 없는 경쟁 돌입 북극해 얼음 녹으면서 군침 흘리는 나라들 지구본을 보면, 하얀 땅처럼 새겨진 북극해는 대한민국 영토의 28배 정도 되는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남극과 마찬가지로, 주인이 없는 지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항해할 수 있고 자원생물 수확에도 큰 제약이 없었죠.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이, 해빙(sea ice)이 덮여있어서 뭘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북극해의 얼음이 녹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해 해빙 면적은 지난 33년간 한반도 면적 8개가 녹았는데요. 2030년에는 1년 내내 항로 길이 열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북극해는 두 가지의 이점이 등장했습니다. 1. 북극항로 2. 자원 얼음이 녹으면서, 새로.. 202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