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집단폐사1 [해양수산] “악취 골칫덩이” 정어리 폐사원인은 빈산소수괴. 폐사체 활용방안 정어리 폐사체를 곤충(동애등에) 먹이로 활용하는 특허기술 개발 및 산업화 추진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창원 마산만·진해만 일대에서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는 226t 정도다. 정어리 집단 폐사로 인한 악취로 주변 상인과 주민들이 곤욕을 치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시 대량 폐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검출되지는 않은 점 등을 들어 정어리떼 폐사 원인을 산소 부족으로 인한 질식사로 결론 내렸다. 정어리는 같은 청어목 어종인 멸치·청어보다 산소 소비량이 많아 산소 부족에 취약하다. 지난해 집단 폐사 발생 해역에는 산소 부족 물덩어리인 ‘빈산소 수괴’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남해안 연안에 정어리 무리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024.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