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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네요.
갑자스런 극한 호우성 소나기에 비피해 없길 바랍니다.
서울 영등포에 시간당 7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어 침수 피해에 대비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30일) 저녁 6시 45분 현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직전 1시간 동안 71.5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30일 오후 6시 50분을 기해 은평구 등 서울 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보 지역은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호우 경보는 서울 서남권 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
또, 호우 주의보는 강원 영월·평창, 경기 광명·부천·고양, 서울 동북권·서북권, 세종, 전북 부안·군산·김제·완주·익산·전주, 충남 공주, 충북 청주 지역에 발효 중입니다.
직전 1시간 동안 30mm 이상 비가 내린 집중호우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72mm, 서울 양천구 목동 62mm,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58mm,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48mm, 서울 구로구 궁동 44mm 등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 침수 피해를 입거나, 주변 하천이 넘칠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필요 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인근 사면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 지역에서는 지자체에 문의해 사전에 대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64mm이며, 다음으로 경기 평택시 현덕면 인광리 62mm,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62mm,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60mm, 서울 양천구 목동 56mm,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56mm 등입니다.
순식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극한 호우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피해 없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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