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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광포만 갯벌(3.46㎢)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습지로, 국제적인 중요성을 가진 습지로 인정받아 보호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곳은 다양한 생태계와 함께 특유의 경치를 자랑하며, 많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포만 습지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종들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보전이 중요한 곳입니다. 이 지역은 또한 철새들의 이동 경로인 동아시아-호주 철새이동로에 위치해 있어,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아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천 광포만 습지는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이나 오염으로부터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광포만 습지의 다양한 생태계와 자연환경이 보존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러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대 갯잔디(볏과의 여러해살이풀) 군락지이자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 등의 서식지로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경남 사천 광포만 갯벌(3.46㎢)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10월 23일(월) 밝혔다.
사천 광포만 갯벌은 2000년대 초반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사라질 뻔하였으나,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되어 온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광포만의 아름다운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지역주민 공청회를 거쳐 16번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사천 광포만 갯벌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6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5곳이 되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지인 사천 광포만의 연안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남해권역 내 해양보호구역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사천 광포만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지역주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
ㅇ (명칭)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
ㅇ (위치) 경남 사천시 광포만 주변지역 갯벌
ㅇ (면적) 약 3.46㎢
ㅇ (목적) 넓은 염생식물 군락 및 대형저서동물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사천 광포만 갯벌의 체계적 보전 및 관리
□ 주요 서식 해양생물
- (바닷새) 법정보호종 4종 서식
- (저서무척추동물) 해양보호생물 3종 서식
(23.09.10 기사) 한편, 곤양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성장 동력을 잃은 지역에 또다시 개발을 저해할 수 있는 족쇄를 채우는 것이자, 홍수 시 바닷물의 역류를 불러와 침수피해 지역이 늘어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개발이 제한되고 각종 규제가 발생될 것인데, 이는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 될 것이며, 특히 남강댐 방류나 집중호우 시 사천만의 물이 역류해 곤양 일부지역이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곳에 데크 등 각종 시설물들이 들어설 경우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연말 지정이란 마지노선을 정해놓을 것이 아니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최 측은 주민 의견을 듣겠다며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플래카드 한 장, 안내문 하나 제대로 보내지 않고 비밀리에 한 것은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형식적인 절차만 밟아 밀어붙이겠다는 속셈”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주민을 갈라치기하고 행정의 입맛대로 추진한다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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