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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집우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 발생
산사태 정보는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
향후 산사태 디지털트윈 활용 재난 대비 필요
23년 7월 6일 전북 정읍시 쌍암동 산사태
어제밤 11시 50분경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산사태 발생
지방도 29호선 통제되고 인근 마을 한때 정전
전라북도 "추가 매몰 가능성 작아…날 밝는 대로 복구 작업" 예정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산사태가 나 택시가 깔렸다.
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도로 100m가량에 걸쳐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돌에 깔렸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긴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정읍 쌍암동 산126-3 내장저수지 인근 산사태로 인해 도로 전면 통제중이니, 통행차량은 인근 도로로 우회
23년 6월 28일 전북 정읍시 산내읍 산사태
소방에 따르면 당시 산사태가 나서 도로가 완전히 막혔다는 신고
접수사고 당일 기준 전북 정읍시 일 강수량은 113.1㎜를 기록
해당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6월 28일 오전 9시쯤 전북 정읍시 산내면 장금길 247 사실재터널 인근(산내에서 순창 가는 방향)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정읍시청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산사태로 인해 도로 통제 중"이라며 "통행 차량은 국도 30호선으로 우회해 달라"고 알렸습니다.
23년 7월 6일 상주~영천고속道, 군위 효령면 일대 산사태
https://youtu.be/WnR1QurXTbk
7월 5일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산사태
영천 방향 통행 재개는 9일쯤 1차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현재 상주영천고속도로에 따르면 영천 방면은 전면 통제 중...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 군위군 관계자 하행선 1차로 통행 재개는 3∼4일이 더 걸릴 것
지난 5일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영천 방향 통행 재개는 9일쯤 1차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소방 당국과 상주영천고속도로㈜, 군위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불로터널(하행선)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 복구는 앞으로 3일 정도 기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상주영천고속도로에 따르면 영천 방면은 전면 통제 중이며, 상주 방향은 사고지점 인근 2차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군위군 관계자는 "현재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 영천 방향 1차로가 보이는 상태까지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사태가 발생한 경사면 중간에 10t 정도의 암석이 걸려 있어 위험한 상태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며"도로에 쏟아진 낙석 600t 중 50%가량은 제거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낙석 제거 작업과 안전 점검, 보수 등을 감안하면 하행선 1차로 통행 재개는 3∼4일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23년 6월 30일 경북 영시 상망 산사태
6월 30일 오전 4시 43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가 발생
권남석 경북 영주시 상망동장은 영주에서 60년을 살면서 이번 같은 폭우는 처음이라며
그는 “우리 동에만 수십채 집이 물에 잠겨 다들 경로당에 피신해 있다”며 “
산사태로 이웃집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에 다들 초상집 분위기”라고 말했다.
상망동 한 야산에서는 이날 새벽 4시40분쯤 빗물에 휩쓸린 토사가 인근 주택을 덮치면서 14개월 된 영아가 매몰돼 숨졌다. 산 아래에 있는 이 주택은 산사태로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지붕이 날아가고 벽이 허물어져 있었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빗물에 쓸려온 토사가 집 벽을 부수고 아기가 자고 있던 방으로 쏟아져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굴착기 등을 동원해 2시간 만에 아이를 구조했지만 안타깝게 심정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 주택에는 숨진 아이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 3대 일가족 10명이 살고 있었다. 성인 7명과 초등학생 2명 등 9명은 산사태 당시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사태로 15가구 주민 43명이 인근 경로당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23년 7월 8일 전북 남원, 완주서 산비탈 와르르
(전북 완주군) 완주의 한 자동차전용도로. 흙과 돌이 쏟아져 길 한쪽을 완전히 가로막았고, 중앙 분리대도 부서졌습니다.
깨진 잔해들이 건너편 도로까지 뒤덮어 온통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30미터 위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커다란 바위와 토사가 순식간에 도로를 덮쳤습니다.
산비탈 사고가 난 건 오전 11시 40분쯤
낙석 방지를 위한 안전 펜스와 철망도 있었지만, 쏟아진 양이 워낙 많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붕괴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북 남원시) 오늘 아침 8시 50분쯤엔 남원시 주천면의 한 도로에서도 절개면이 무너져 토사와 바위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도로가 통제됐고 복구 작업은 다음 주부터 가능할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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