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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GIST, NASA/JPL 과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토양수분 관측 NASA 위성 연구·미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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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NASA 연구협력의 일환으로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와의 협의 통해 NASA/JPL 연구진 초청하여 GIST에서 주기적 세미나 개최이번이 첫 번째

- 세미나 주관한 환경·에너지공학부 김형록 교수, “NASA와 협력하여 토양수분 위성 자료 검증 연구시설 구축해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 해결 위한 수자원 데이터 확보할 것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환경·에너지공학부108() 오후 2시 오룡관에서 NASA(미국항공우주국)/JPL(제트추진연구소) 소속 과학자 4명을 초청해 NASA의 토양수분 관측 위성 관련 연구와 임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자와 발표 주제는 각각 JPL 사이먼 유에 박사(Dr. Simon H. Yueh), ‘토양수분 관측 임무와 기술 JPL 안드레아스 콜리앤더 박사(Dr. Andreas Colliander), ‘토양수분 검증 NASA 라자트 빈들리시 박사(Dr. Rajat Bindlish), ‘토양수분 복원 NASA 박정환 박사(Dr. Jeonghwan Park), ‘한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NASA 근무 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토양수분 관련 위성 자료 연구시설 및 지역 구축 논의를 위해 GIST를 방문한다.

세미나를 주관한 환경·에너지공학부 김형록 교수는 지구 전체의 토양수분 측정을 위해 NASA가 지난 2015년 쏘아 올린 SMAP(Soil Moisture Active Passive) 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교정·검증하는 GIST-NASA 연구협력을 위해 NASA 측과 교류해 왔다.

 

특히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 수문학 연구실(Hydrological Sciences Laboratory)과 협의하여 NASA/JPL 연구진을 초청해 GIST에서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고, 이번 세미나가 첫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김 교수는 두 번째 세미나 개최는 내년 4월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양수분(soil moisture)기후 변화 및 수문 연구에서 물 가용성, 기상 패턴 및 자연 재해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이터로서, 농업 생산성과 식량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효과적인 수자원 관리와 홍수·가뭄과 같은 자연재해를 예측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다.

 

김 교수는 위성이 관측하는 토양수분 데이터는 지상에서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대규모의 일관된, 시기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수자원 관리 및 자연재해 대비에 관한 효과적 전략 수립을 위해 NASASMAP 위성 미션을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국에는 일부 토양수분 모니터링 시설이 존재하지만, 이들은 점 규모로 운영되어 보다 넓은 농업 경관을 적절히 반영할 수 없는 제한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말하고 GIST-NASA 연구협력에 의한 위성 자료 검증 연구시설 및 지역 구축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여 공간 변동성을 반영한 포괄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수자원 위성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어를 구사하는 발표자의 발표 내용이 AI 자동번역 시스템에 의해 실시간 번역되어 한글 자막으로 제공된다. 세미나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에 접속하면 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티셔츠·모자·머그컵 등 NASA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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