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5/07 (4)
지구과학 전문가

- 사업자 선정 고시 개정으로 시장 독점 구조 완화, 중소・후발업체 참여 확대 기대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에 관한 기준」을 개정·공포하고, 엔지니어링 사업수행 능력평가(PQ) 제도를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실적 중심의 상대평가 체계가 일부 대형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해온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시장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경쟁을 활성화하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중소·후발 업체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❶ ‘유사 엔지니어링사업 수행실적’ 절대평가* 도입, ❷ 평가대상 기술자의 사업참여 의무화, ❸ 업무중복 감점 기준 기술자별 차등화, ❹ 재정 ..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수립…5800억 원 규모 공간정보사업 추진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

기상청, 2031년까지 495억 원 투입…기후재난 사전 대응 독자기술 기반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

- 131회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새만금항’을 새롭게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는 방안 결정- ‘새만금항’ 통합항만물류체계 내에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도 포함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항만으로 육성해양수산부는 5월 2일(금)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군산항’과 2026년 개장 예정인 ’새만금항 신항‘(기존 새만금신항)을 포함하는 새로운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항‘을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금일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정부 부처의 당연직 위원 8명과 민간위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체 참석인원 18명 중 16명이 정부측 지정 방안에 동의하여 최종 의결되었다.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군산항의 대외적인 공식 명칭은 현재와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