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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전문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어린 도루묵 약 20만 마리를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아야진항과 양양군 남애항 인근에서 바다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 관련 동영상 1. 어린 도루묵 방류 후 모습(1) 2. 어린 도루묵 방류 후 모습(2) * 도루묵은 매년 11~12월이 되면 수심 10m 이내의 얕은 연안으로 들어와 모자반 등 해조류에 알을 붙여 산란하고, 알은 이듬해 1~2월경에 부화함 최근 우리나라의 도루묵 어획량*이 2016년 7,462톤에서 2024년 431톤으로 급감하면서 자원회복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도루묵 어획량(톤) : (’16) 7,462 → (’19) 3,067 → (’22) 1,409 → (’24) 431 이에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해 말, ..

1. 중요성이 대두되는 해양 생태계, 그 중심에 해초 군락 해초 군락은 해양 생물 다양성에 기여하고, 탄소 흡수와 해안 보호 등 필수적인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해초 군락의 가치가 널리 인정받으며, 관련 연구와 기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 해초 군락 관찰과 모니터링의 어려움 그러나 해초 군락을 관찰하고 모니터링하는 일은 여전히 큰 도전과제입니다. 현재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주로 잠수부에 의존하고 있어, 공간적 범위와 반복 정밀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이는 예산 압박으로 이어져, 필수적인 증거 확보에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3. 혁신적인 기술로 해결책 모색 이에 따라 HydroSurv와 플리머스 대학은 차세대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