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7/10 (5)
지구과학 전문가

국립해양조사원, 지난해 조사결과 반영한 최신 해안선 정보 구축 완료(23.06.20)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해안선 변화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2023년 6월 우리나라 총 해안선길이 15,285.4㎞를 새롭게 발표하였다. 해안선은 바다와 육지를 나누는 경계로 우리나라 국토형상을 정의하는 기초자료이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2001년부터 우리나라 해안선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를 수행하여, 최신 해안선 정보를 생산・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해안선은 22년 남해서부 권역(해남에서 여수)에 대하여 항공기를 이용한 정밀조사와 함께 전국 해안선 변화지역을 원격(드론 및 위성영상 등)으로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안선 총 길..

2025년 4월, 세계는 라니냐 종료와 함께 기후 중립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는 엘니뇨나 라니냐와 같은 뚜렷한 해양 기후 패턴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중립 상태는 전 세계 기후 예측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라니냐와 엘니뇨: 기후를 좌우하는 해양 현상라니냐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으로, 아시아와 호주 지역에 폭우를, 북미 지역에는 가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반면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온 상승과 이상 기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BBC 코리아)---중립 상태의 기후 예측: 불확실성과 도전현재의 중립 상태는 기후 예측에 있어 명확한 지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는 농..

주말까지는 현 수준의 땡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요일인 13일께 현재 더위를 일으킨 기압계에 변화가 생기겠지만 이후에도 뜨거운 수증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며 폭염특보 수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겹겹이 덮어 바람의 풍향에 따라 제일 더운 지역만 바뀔 뿐 전국적으로 더운 상황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현재 기압계는 토요일인 12일께까지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본다.이후 13일 한반도 북쪽 대기 상층에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자리하고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각각 서쪽과 동쪽으로 물러나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기단이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겠다.다만 기압계 변화에도 더위의 기세가 크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기온은 다소 떨어질 수 있으..

9일 하루, 평소보다 1ms 가량 짧아앞으로 몇 주 간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져 하루가 유난히 짧아질 예정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퓨처리즘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구와 달의 중력 차이로 인해 7월 9일과 22일, 8월 5일 하루가 평소보다 1.3~1.51ms(밀리초·1000분의 1초) 가량 짧아질 예정이다.지구의 하루인 24시간은 자전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하지만 지구의 자전은 ▲태양과 달의 위치 ▲지구 자기장의 변화 ▲질량 균형 등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느려졌다. 14억 년 전 18시간에 불과했던 지구의 하루는 현재 24시간까지 늘었다. 과학계에서는 지구의 하루가 매년 0.000015초..

서․남해 내만 및 제주 연안 등에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양수산부는 7월 9일(수)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 고수온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1단계 → 심각 2단계 ** 위기경보 발령 기준 37개 해역 중 4개 이상 고수온 ‘주의보(28℃)’ 발표 시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일부 연안 및 제주 연안*에 대하여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7.9, 09시부)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 충남 서산(27.0℃), 전남 함평(29.0℃), 전남 해남(28.2℃), 전남 보성(27.5℃),여수 여자(28.5℃), 경남 남해(26.2℃), 서제주(27.5℃)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