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강수1 지구온난화가 한반도 상륙 태풍 위력 키웠다. 3km 초고해상도 기후모델로 태풍 극한 강수 팽창 밝혀내 지구온난화가 한반도 상륙 태풍 위력 키워 3km 초고해상도 기후모델로 태풍 극한 강수 팽창 밝혀내 작년, 36명의 사상자를 낸 태풍 힌남노는 기상청 관측 이래 아열대성 해양이 아닌 북위 25도 이상에서 발생한 첫 번째 슈퍼 태풍으로 유명하다. 또, 올해 충북 오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순식간에 하천이 범람하며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이처럼 유례없는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다면 피해를 막을 수 없다. 포스텍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 이민규 박사 연구팀은 초고해상도 기후모델로 지구온난화가 한반도 상륙 태풍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정량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 2023.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