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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연구2

[기후변화]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서 극지연구소로 가져온 빙하의 정체(스웨이츠 빙하) 최근 극지연구소의  쇄빙선 아라온호가 남극에서 돌아왔습니다.우리나라 연구진이 확보한 아주 중요한 빙하 조각들을 싣고 왔다고 합니다. 아라온호의 복잡한 복도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자, 깊숙한 곳에 냉동창고가 나옵니다. 검정색 보냉 상자가 수십 개 쌓여 있습니다.  상자 하나의 무게는 20에서 30킬로그램. [한영철/극지연구소 빙하지각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전체가 한 120개 정도 되고요. 지금 한 반 정도 나왔습니다." 부두에 내려진 상자는 다시 냉동트럭에 실려 떠납니다.  목적지는 인천 송도의 극지연구소. 도대체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직경 10센티미터, 길이 50센티미터의 얼음 조각들이 나옵니다. 극지연구소 연구원들이 남극에서 직접 시추해 캐낸 빙하입니다. 빙하의 이름은 '스웨이츠 빙하'. 남극에서 .. 2024. 5. 27.
극지연구소 K-루트 탐사대, 남극내륙기지 후보지 도착…세계 6번째 건설 추진 극지연구소 K-루트 탐사대가 지난해 12월 31일 남극내륙기지 후보지에 도착했다. 선진국들만 진행해온 남극내륙 연구가 진행되면 국내 극지 연구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연구소는 K-루트 탐사대가 지난해 12월 31일 12시 40분(현지시간)에 남극내륙기지 후보지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11월 16일 남극장보고과학기지를 출발한 지 46일만이다. K-루트는 한국이 남극 내륙에서 연구, 보급 활동 등을 목적으로 개척하는 육상루트다.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까지 세계 6번째 남극내륙 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남극내륙기지 후보지는 남위 76도 11분 동경 117도 36분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250~300km 떨어진 곳에는 프랑스·이탈리아가 공동 운영하는 콩코르디아 기.. 2024.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