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2 [기후통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자살률도 높인다 "미세먼지 극성 부리는 대기오염, 자살률도 높인다" 대기오염이 뇌 기능을 변화시켜 자살 충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전세계 자살자의 16%가 발생하는 중국에서 대기오염과 자살률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정책이 적극적으로 제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펑장 홍콩 중문대 교수와 선천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중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자살률 증감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1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속가능성'에 발표했다. 대기오염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직경 2.5마이크로미터(μm, 100만분의 1미터) 이하 아주 작은 입자인 초미세먼지는 뇌의 화학작용에 직접적으로 .. 2024. 2. 16. 북극 눈에 기록된 납,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 그린란드 눈에서 대기 오염물질의 기원지와 변화 추적 그린란드 눈에서 대기 오염물질의 기원지와 변화 추적…“중국의 영향 감소” □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려는 우리의 노력은 효과가 있을까? 국내 연구팀이 북극에서 답을 찾았다. □ 극지연구소는 그린란드 눈에 기록된 납 성분이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그린란드 눈 시료에서 관찰된 2003년부터 2017년 사이의 납 농도 변화 그래프이다. 시간이 갈 수록 납 농도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녹색 추세선) * 붉은색 : 2017년 극지연구소에서 채집한 북그린란드 EGRIP (East Greenland Ice-core Project) 지역의 눈 시료 속 납 농도 * 노란색 : 그린란드 NEEM (The North Greenland Eemian Ice Drilling) 지역에서 관찰.. 2023.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