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입단1 이정후, 빅리그 입성 꿈 이뤘다…샌프란시스코와 6년 1484억원에 계약 4시즌 후 계약을 파기하고 FA 신분이 되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이며, 4시즌을 뛴 후 옵트아웃(계약을 파기하고 FA 신분이 되는 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종료 후 MLB 도전을 공식화한 이정후는 왼손 타자 외야수를 원하는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빅마켓이 이정후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악마의 에이전트라 불리는 스캇 보라스의 손을 잡고 빅리그 진출을 타진한 이정후는 최근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하면서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 2023. 12. 13.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