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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처음으로 부진한 투구. 평균자책점은 기존 2.62에서 3.31까지 폭등. 3피홈런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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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피홈런 3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티슨도 류현진의 투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론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서 6–7로 졌다. 이로써 토론토는 86승6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이날 제구력부터 흔들리며 4.1이닝 5실점 7피안타(3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기존 2.62에서 3.31까지 폭등했다. 팀 타선의 폭발로 인해 패전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가장 큰 장점이었던 정교한 제구력도 잃어버린 채 한복판 투구를 이어갔다. 결국 1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주더니, 조쉬 로우에게 스리런 홈런까지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후에도 사사구와 피안타를 내주며 여러차례 위기를 맞이했다. 4회말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좌월 1점홈런을 맞아 5실점째를 기록하기도 했다. 5회말에도 주자 2명을 남겨둔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후속투수 트레버 리차드의 호투가 없었다면 추가 실점도 기록할 뻔했다.

 
https://v.daum.net/v/2023092408192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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