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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Recorded Day(기록의 날)...지구 평균 기온 17도 처음 넘겨 7월 3일은 '기록의 날'...지구 평균 기온 17도 처음 넘었다 지난 3일 하루 전 세계 평균 온도가 17도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비를 이용해 기록을 시작한 19세기 말 이후 가장 높은 온도다. BBC, 가디언 등 외신이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가 3일 기록적인 지구 온도를 발표했다. 1979년 위성관측이 시작된 이후 2016년 8월 지구 평균 온도가 16.92도에 이른 이후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지난 7년간 깨지지 않았던 최고 기온이 7월 3일 17.01도에 이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지구가 뜨거워진 배경에는 엘니뇨라는 자연 기상 현상과 인류에 의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록은 위성으.. 2023. 7. 6.
봄철 동해 해면수온 최근 40년내 최고치 기록 봄철 동해 해면수온 최근 40년내 최고치 기록 최근 40년 봄철 평균보다 약 1.8℃ 높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의 동해 평균 해면수온이 평년(1991〜2020) 평균보다 1.8℃가 높은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봄철 수온으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40년(1981〜2023)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동해의 봄철 평균 수온은 1980년대 7.7℃, 2010년대는 8.3℃로 30년간 0.6℃ 상승한 것과 비교해, 2021년부터 최근 3년간(2021년 9.0℃, 2022년 9.4℃, 2023년 10.0℃) 1℃ 상승하며 해면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의 급격한 동해 해면수온 상승은 러시아 북쪽 북극해인 카라해(Kara sea).. 2023. 7. 5.
전 세계 호수 절반이 말라간다. 30년 동안 인간과 기후 요인으로 인해 호수 감소 전 세계 호수 절반이 말라간다 얼마전 CNN 등 외신에서 이슈로 다루었던 지하수 부족,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지구 자전축이 움직인 기사가 있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전체의 이상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듯 전세계의 큰 호수에 저장된 물의 양이 지난 30년 동안 인간과 기후 요인으로 인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이 연구는 위성 관측, 기후 모델 및 수치 모델을 사용하여 대형 자연 호수와 저수지의 50% 이상이 이 기간 동안 부피가 감소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구의 발견은 담수 저장, 식량 공급, 물새 서식지, 오염 물질과 영양소의 순환, 그리고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필수적인 생태계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더 나은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 2023. 7. 5.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기준 부합…방사능 영향 미미. IAEA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최종 보고서 공개. 그로시 사무총장 7월 7~9일 방한 예정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기준 부합…방사능 영향 미미”(종합) IAEA 그로시( IAEA Director General Rafael Mariano Grossi) 사무총장 7월 7~9일 방한예정 IAEA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최종 보고서 공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저장된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최종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결정에 따라 이르면 이달 해양 방류를 개시할 예정.. 2023. 7. 5.
국토위성 영상으로 전 세계 재난재해 복구지원, 국토지리정보원 인터내셔널 차터 가입. 튀르키예 지진 피해국 촬영 지원 "국토위성 영상으로 전 세계 재난재해 복구지원" 국토지리정보원, 재난 대응 관련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가입 - 튀르키예 지진과 같은 해외 대규모 재난 시 피해국에 국토위성촬영 지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월 27일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위성영상 기반 재난 대응 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본회의에 참석하여 재난재해 시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보유·운영기관(Data Contributor)’으로 가입을 완료하였다. □ 국토위성은 국토관리, 국가 공간정보 구축, 재난 대응 등의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21년 3월 발사된 정밀지상관측용 고해상도(흑백 0.5m, 컬러 2m) 위성이다. ㅇ 국.. 2023. 7. 5.
장마철 전복양식장 관리철저 당부. 집중호우 전복 저염수 취약 국립수산과학원, 장마철 전복양식장 관리철저 당부 집중호우로 인한 저염분 시에는 양식장 가두리 깊이를 낮춰야 15‰ 이하 염도 노출되면 하루 만에 죽어, 폭우 이후 측정한 바다 염분 농도 5~15‰(21')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하여 많은 양의 담수가 바다로 유입될 경우, 연안에서 일시적으로 염분농도가 낮아져 양식 중인 전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전라남도의 경우 우리나라 전복의 95% 이상을 양식 생산하는 곳으로, 연안에 위치한 양식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특히 담수에 내성이 약한 양식 전복의 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 * 6월 28일 누적 강우량(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 담양군 129.7 mm, 곡성군 123.7.. 2023. 7. 5.
국토위성으로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활용 시대 개막. 국토위성 운영 및 서비스 현황 국토위성(차세대중형위성1호)이 촬영한 영상을 정밀보정한 위성정사영상*을국토정보플랫폼에서 공개https://map.ngii.go.kr국토정보플랫폼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우)16517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원천동) 전화 : 031-210-2700 팩스 : 031-210-2644 본 홈페이지는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자동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map.ngii.go.kr * 위성정사영상은 위성영상에 나타나는 높이차나 기울어짐 등 지형기복에 의한 왜곡을 보정하고, 모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변환한 영상국토위성 본격 운영 이후 23년 4월까지 한반도를 대상으로 339회 촬영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아래 그림과 같이 한반도 면적의 약 98.3%의 기본영상(7,221.. 2023. 7. 4.
"美 탄소중립에 수백조 쏟아붓는데, 韓 정부지원 역부족" ESG 공급망대응센터, ESG 의무공시 대상도 확대 "美 탄소중립에 수백조 쏟아붓는데, 韓 정부지원 역부족" [인터뷰]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https://zdnet.co.kr/view/?no=20230703171601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EU의 탄소중립산업법(NZIA)는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각국이 자기 산업을 성장시키고 지키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대규모 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국만 해도 약 400조원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지원이 부족합니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이하 원장)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의 장기적인 지원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속가능경영원은 최태원 회장이 취임 1년 후 조직개편.. 2023. 7. 4.
AI 기술동향(수치예보 정확도 향상) 및 기상분야 활용(AI-기상 융합기술) AI 기술동향 및 기상분야 활용을 위한 시사점 한국기상산업기술원(23.06) 시사점 2023. 7. 4.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전복 등 우리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전복 등 우리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3일(월)부터 7월 26일(수)*까지 2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 * 일정: (오프라인) 7. 6.(목) ~ 7. 26.(수), (온라인) 7. 3.(월) ~ 7. 23.(일)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7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민물장어를 비롯하여 전복, 가리비, 멍게, 고등어 6개 품목을 할인 품목으로 지정하였다. 다만, 이 외의 수산물*에 대해서는 업체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마트, 1,7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 2023. 7. 4.
내일 다시 장맛비…서쪽 지역 중심으로 많은 비 예상. 내일 새벽 제주·전남부터 시작해 수도권까지 확대 내일 다시 장맛비…서쪽 지역 중심으로 많은 비 예상 내일 새벽 제주·전남부터 시작해 수도권까지 확대 제주·호남·수도권 최대 150㎜ 이상…강원내륙·충북 최대 120㎜ 이상 화요일인 4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 예상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륙 쪽에서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와 4일 새벽 제주와 전남부터 재차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4일 오전 전북·경기서해안·충청, 오후 경기서해안 이외 수도권과 강원영서·경상서부까지 확대 4일 밤이 되면 전국에 비 예상되며 5일 오전 수도권 북서부부터 차차 그쳐... 4~5일 중 정체전선상 저기압 앞쪽에서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들 때와 저기압 뒤편에서 건조한 공기가 불어와 기존 공기를 들어 올릴 때 집중호.. 2023. 7. 3.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대치 경신. 탄소배출로 인한 해양산성화에 대한 이야기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30일 발표한 ‘2022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관측 이래 최고치인 425.0ppm(1ppm은 100만 분의 1)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1.9ppm 증가한 수치다. 기상청은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의 대표기관으로 1987년부터 한반도 이산화탄소 등 기후변화 원인 물질을 안면도, 고산, 포항, 울릉도·독도 총 4개 지점에서 관측하고 있다. 온실기체 관측은 주로 직접적인 오염원 영향을 덜 받는 도서지역에서 진행되며 관측 결과는 2001년부터 매년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발표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 2023.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