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리냐3

[오늘의 날씨] 오늘도 온화한 가을 날씨…내일 전국에 많은 비, 주중 첫눈 예보 올겨울 기상 전망, 예년보다 포근할 것기상청은 10월 말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서 올겨울이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한 달 만에 정반대인 ‘예년보다 포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 변화는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분석의 변화 때문입니다.제트기류와 기상 전망 변화기상청은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고위도에 부는 ‘제트기류’의 힘이 약해지면서 북극과 한반도 사이에 바람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트기류가 약화되면 북극 한파가 한반도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유독 더운 가을을 통해, 온난화가 제트기류를 오히려 강화시킬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는 고기압 발달이 북쪽 찬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올겨울도 이러한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날씨 전망온.. 2024. 11. 25.
[기상예보] 기상청, 올겨울 3개월 기후 전망 발표. 다음 주 첫눈 예보 12월과 1월: 기온 변동이 크고 적은 강설량 예상기상청은 22일,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기후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12월과 내년 1월은 기온 변동이 크고 눈은 평년에 비해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라니냐 현상과 유라시아 대륙의 눈 덮임, 북극해 해빙 감소 등으로 인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한반도 확장 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2월: 기온 상승과 평년 수준 강수량 예상2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서태평양, 북대서양, 인도양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고, 티베트 지역의 눈 덮임이 적어지면서 한반도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니냐의 영향라니냐는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지는 이상 현상으로, 겨울철 한반도의 기온.. 2024. 11. 23.
[기후변화] 역대 가장 뜨거웠던 4월…"지구온난화 탓 단정 일러". 북서태평양의 엘리뇨 쇠퇴에 따른 기후학적 요소 올 4월이 국내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4월로 기록됐다. 따뜻한 남풍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 등 기후학적 요소가 4월 고온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고 지구온난화 영향인지는 연 단위의 자료가 더 쌓여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8℃ 높은 14.9℃로 4월 평균기온 역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998년 14.7℃, 3위 2022년 13.8℃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한 상황에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4월 북반구 중위도에서 동서로 길게 상층 기압능이 발달하며 고위도의 찬 공기는 북극 주변에 갇혀 시베리아의 찬 대륙고기압 강도가 평년보다 약했다. 대신 ..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