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기류3 [수도권 폭설 원인분석] 통상적인 겨울 특성과 다른 이례적 현상(절리저기압, 해기차) 수도권 폭설: 통상적인 겨울 특성과 다른 이례적 현상최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은 한반도의 일반적인 겨울 특성과는 다른 이례적인 현상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김병곤 강릉원주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폭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비정상적인 시기와 지역- 통상적으로 초겨울에는 호남지역, 늦겨울(2~3월)에는 영동지역에 눈이 집중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11월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의 원인 - '절리저기압'의 강한 발달로 인해 수도권 중심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대기와 바닷물 간 온도 차인 '해기차'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영동지역 폭설 특성의 수도권 출현 - 해기차로 인한 폭설은 일반적으로 영동지역의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서해상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수.. 2024. 12. 2. [오늘의 날씨] 오늘도 온화한 가을 날씨…내일 전국에 많은 비, 주중 첫눈 예보 올겨울 기상 전망, 예년보다 포근할 것기상청은 10월 말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서 올겨울이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한 달 만에 정반대인 ‘예년보다 포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 변화는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분석의 변화 때문입니다.제트기류와 기상 전망 변화기상청은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고위도에 부는 ‘제트기류’의 힘이 약해지면서 북극과 한반도 사이에 바람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트기류가 약화되면 북극 한파가 한반도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유독 더운 가을을 통해, 온난화가 제트기류를 오히려 강화시킬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는 고기압 발달이 북쪽 찬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올겨울도 이러한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날씨 전망온.. 2024. 11. 25. 음의 북극진동 발달하며 제트기류가 저위도로 남하. 북극의 찬 공기가 베링해와 우랄산맥에 갇혀 저기압성 순환 생성 ‘베링해 한파’ 서울 체감 영하 25.8도… 서해안 사흘째 대설 특보, 제주엔 2만여명 발 묶여 어제 전국에 한파-폭설-강풍 특보 제주 오가는 항공기 420여편 결항 한랭질환 사망-빙판길 사고도 속출… “26일경 강추위 다소 누그러들 것”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뭇가지와 바위에 두꺼운 고드름이 맺혀 있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이날 서울 아침 체감기온은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다. 매서운 강추위는 주말에야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극 베링해 인근 한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며 23일 오전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다. 제주에 사흘간 30cm의 눈이 내리는 등 남부지방에선 폭설이 쏟아졌다. 시속 100km 이상의 강풍과 폭설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20여 편이 결항.. 2024.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