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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3개월 전망 기후예측 브리핑. "올 겨울 기온, 평년보다 높다"

기상기후

by 오션지키미 2023. 11. 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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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때이른 겨울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12월부터 내년 2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클 것으로 전망

 

23일 기상청의 '3개월 전망 기후예측 브리핑'에 따르면 12월부터 내년 2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1~67%로 예측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12월과 2월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며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강수량은 12월의 경우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월별 강수량 전망은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1월과 2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 11개 기상청 및 관계기관이 제공한 기후예측모델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기온은 모두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북대서양 쌍극자 해수면온도 패턴이 관찰되고 엘니뇨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유라시아 눈덮임의 동서차와 티베트 지역의 평년보다 많은 눈덮임은 기온 하강과 감수량 감소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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