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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해파리 주의단계] 경남·전남 해역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

by 오션지키미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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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최대 500여 마리/100㎡ 확인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27일(월) 남해안(전남, 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

특보발령 해역 및 보름달물해파리

* 주의단계 발령기준 : 보름달물해파리 5마리/100(성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보름달물해파리를 예찰한 결, 남해안 전체해역에서 내만을 중심로 많게는 100500여 마리까지 어린 개체와 성체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특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 경남: 0488마리/100(평균 330마리/100), 전남: 070개체/100(평균 16마리/100)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조량 증가, 온 상승으로 인해 연안 해역의 수온도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해파리의 도 더욱 빨라져 경남 고성·거제 해, 전남 여수~강진 해역을 포함하여 전북 해역에서도 대량의 해파리가 꾸준히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과 동시에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특보가 발령된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지역 어선을 투입*하고 해파리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에서의 해파리 쏘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주의단계에서는 지역어선을 투입하고, 향후 특보단계가 상향될 경우 유관기관 선박 등 투입 계획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출현에 대응하여 올해 수립한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 대응 지침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라며, 어업인과 해수욕객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고, 해파리목격할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라고 말했다.

 

* 모바일에서 네이버, 구글 등 포털누리집을 통해 해파리 신고를 검색하거나 ‘www.nifs.go.kr/m_jelly/’로 직접 접속

https://www.nifs.go.kr/m_jelly/index.do

 

해파리 신고 Web

 

www.nif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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