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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남남서쪽 30km 지역서 규모 2.5 지진 발생. 지진행동요령(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강원도 삼척에서 규모 2.5의 지진 발생 기상청은 8일 오전 6시 31분 18초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규모 2.5, 진앙은 북위 37.19도, 동경 129.08도입니다. 발생 위치는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km 지역이며, 최대진도는 Ⅲ(강원), Ⅱ(경북)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4.0 최대진도Ⅴ의 지진과는 규모와 진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주말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흐려질 전망이며,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 2023. 12. 8.
60년간 늘어난 극한 호우,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 때문 한·미·일 8개 기관과의 국제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전선성 호우가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약 17% 증가했다는 것이 증명 이 연구는 지구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과거 60여 년간 증가한 동아시아지역 전선 호우에 대한 인류세 기후변화의 기여도를 평가 지난 60여년 간 동아시아 지역의 호우 강도가 증가한 주된 원인이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 가속화'임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입증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형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문수연 인문사회연구소 박사가 지난 60년 간 동아시아 지역의 호우 강도가 약 17% 증가한 원인이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의 영향임을 지구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 2023. 12. 7.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4관왕 쾌거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4관왕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해양수산부의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통문화, 생물보전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2017년부터 운영하면서 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지원해 왔습니다. * 3년간(2017~2018, 2023) 총 4억 2천만 원(국비 70%) 지원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주해녀어업이 그 가치와 공동체문화 등을 인정받고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직접 딴 신선산 수산물로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는 해녀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해녀어업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적으로 전승·보전되도록 .. 2023. 12. 7.
이번 겨울, 북극발 한파 영향으로 수심이 얕고 외해와의 해수 유출입이 적은 서해와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간헐적 강한 저수온 발생 우려 수과원, 양식생물 관리 등 피해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이번 겨울, 수심이 얕은 서해와 남해의 연안과 내만을 중심으로 간헐적인 강한 저수온 발생이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양식생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나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 수과원 위성 및 실시간 수온 관측시스템 분석 결과 11월 연안 수온은 간헐적 한파로 평년에 비해 동해 0.5~1℃, 서해와 남해 0.5℃ 각각 낮게 나타났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0.5~2.5℃ 낮게 나타났다. ■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 National .. 2023. 12. 7.
긴급구조 정밀측위 및 지능형 CCTV 등 디지털 기술로 범죄・치안분야 국민안전 강화 본격 추진 과기정통부・경찰청이 개발 지원한 긴급구조 정밀측위 및 지능형 CCTV 기술로 스토킹 피해자 구조와 범인 검거 시연 과기정통부・경찰청, ‘디지털 기반 범죄예방 강화방안’ 발표 디지털 기반 범죄안전 강화를 위해 ‘과학치안 구현과 치안산업 진흥 협력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찰청 간 업무협약(MoU)’ 업그레이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12월 6일(수)에 도봉경찰서에서 범죄·치안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국민안전을 강화하는데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디지털을 통한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5G 기반 시내버스 와이파이 현장방문에 이은 네 번째 릴레이 현장 행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경찰청 윤희근 청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23. 12. 7.
지구 더워지면 초강력 태풍, 한반도 강타…인과관계 첫 분석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지구온난화로 더 강력해졌으며 '슈퍼 태풍'은 앞으로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텍(POSTECH)은 민승기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초고해상도 기후모델로 지구온난화가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정량 분석해 국제 학술지 '기후와 대기과학'에 지난 11월 1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지구온난화는 최근 강력한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잦아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2022년 태풍 힌남노는 세력을 유지하며 한반도에 상륙해 36명의 사상자를 냈다. 연구팀은 한반도를 위협하는 태풍의 위력에 지구온난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먼저 3km 초고해상도 기후모델 실험을 설계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반도.. 2023. 12. 7.
북극 눈에 기록된 납,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 그린란드 눈에서 대기 오염물질의 기원지와 변화 추적 그린란드 눈에서 대기 오염물질의 기원지와 변화 추적…“중국의 영향 감소” □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려는 우리의 노력은 효과가 있을까? 국내 연구팀이 북극에서 답을 찾았다. □ 극지연구소는 그린란드 눈에 기록된 납 성분이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그린란드 눈 시료에서 관찰된 2003년부터 2017년 사이의 납 농도 변화 그래프이다. 시간이 갈 수록 납 농도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녹색 추세선) * 붉은색 : 2017년 극지연구소에서 채집한 북그린란드 EGRIP (East Greenland Ice-core Project) 지역의 눈 시료 속 납 농도 * 노란색 : 그린란드 NEEM (The North Greenland Eemian Ice Drilling) 지역에서 관찰.. 2023. 12. 6.
울릉도 인근 바다, 해수 온도 상승에 따라 열대·아열대성 어류의 분포가 동해 연안으로 확산 대표적 열대성 어류 파랑돔 출현량,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울릉도 연안의 어류 종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수중조사에서 관찰된 131종 중 열대 및 아열대성 어류가 절반 이상(58.5%)으로, 온대성 어류(36.9%)의 1.5배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조사는 기후변화가 동해 연안의 어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밝히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수중조사와 과거 학술문헌 및 표본 기록을 병행해 어류 종수를 파악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기준으로 울릉도의 어류는 지난해 154종에서 20종이 늘어난 174종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릉도 연안 일부 조사지점에서 파랑돔이 10개체 미만에서 100개체 이상 관찰되어 10배 이.. 2023. 12. 6.
해양안전 전문체험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 진도에 문 연다 선박탈출‧응급처치‧익수자 구조 등 해양‧재난안전 전문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안전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 등을 교육하는 전문 체험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12월 7일(목)진도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국민해양안전관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이번에 건립되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500m 떨어진 남동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 1층에는 선박탈출, 바다생존법(엎드려뜨기 등), 익수자 구조, 선박대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장이 있으며, 2층에는 소.. 2023. 12. 6.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 한미일 등 22개국 "원자력에너지 2050년까지 3배 확대" 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가동 수준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참여 이 결정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선언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결정으로, 2020년 대비 원자력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2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발전 규모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OP28에 참석한 전세계 198개 국 중 22개국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문에서 "원자력발전이 탄소 배출을 줄여 '탄소 제로' 목.. 2023. 12. 5.
 2023년 11월 30일 "경주 지진, 2016년 발생 규모 5.8 지진과는 원인 달라" 울산단층 동쪽 수평주향이동단층이 유발 ☐ 지진발생 현황 ○ 발생시각: 2023년 11월 30일 04시 55분 24초 ○ 발생위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35.79°N, 129.42°E) ○ 규모 / 발생깊이: 4.0(ML) / 12km ○ 계기진도: 최대진도 Ⅴ(경북), Ⅳ(울산), Ⅲ(경남, 부산) ※ 유감신고 현황(11월 30일 06:24 기준): 93건(부산6, 대구8, 울산34, 경남1, 경북42, 충남1, 전북1) ※ 여진 발생 현황(11월 30일 06:30 기준): 총 6회(최대규모 1.5ML) 30일 오전 4시 55분께 경북 경주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은 울산단층 동쪽 부근에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기상청은 30일 4시 55분 24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2023. 12. 5.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발사 성공, 민간 상업 위성 탑재해 발사 국방부는 제주도 남쪽 4㎞ 해상에서 진행한 고체연료 기반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발표 이번 시험에서는 민간 상업 위성이 탑재되어 발사 이전의 1차, 2차 시험발사에서는 위성 대신 모형인 '더미'를 탑재했으나, 이번 3차 시험에서는 고체 연료를 이용, 1단 추진체에 민간위성이 탑재되어 발사. 이번 성공적인 시험 발사는 우리나라의 우주발사체 기술 발전과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개발의 핵심성과 달성을 입증 https://www.youtube.com/live/sLYCYKQR5n8?si=AVYB39X1vKQLS9L6 우리 군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 이틀 만인 4일,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활용한 민간 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제주..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