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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8

기후변화로 빙하 녹자 북극곰 몸무게는 하루 1kg씩 줄었다 기후변화로 빙하 녹자 북극곰 몸무게는 하루 1kg씩 줄어 기후변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해빙에서 사냥할 시간이 줄어든 북극곰들의 체중이 들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육지에서의 사냥에 적응하지 못하는 북극곰들이 기아 위기에 직면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Abstract Declining Arctic sea ice is increasing polar bear land use. Polar bears on land are thought to minimize activity to conserve energy. Here, we measure the daily energy expenditure (DEE), diet, behavior, movement, and body composition changes o.. 2024. 2. 15.
2050년, 빙하만 녹아도 인천 해수면 4cm 상승. 극지연구소, 지난 30년간 극지방 빙하 손실량 분석-미래 해수면 변화 예측 2050년 전 지구 및 주요 도시별 해수면 상승 예측 2050년에 지구 해수면은 평균 약 3.6cm 상승할 것으로 예측 해수면 상승에 기여한 정도는 그린란드 빙하가 남극의 1.5배 수준 □ 극지연구소 (소장 신형철)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2050년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약 3.6cm 오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인천은 지구 평균보다 10% 높은 약 4cm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됐는데, 뉴욕, 시드니 등 5개 주요 해안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연구팀은 1992년 이후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량의 변화를 분석하고, 해수면 변화를 예측했다. □ 지난 30년간 빙하는 꾸준히 줄었는데, 사라진 빙하는 대부분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수면을 높였다. 연구팀은.. 2024. 1. 4.
지구온난화, 폭염 등으로 해빙이 줄어들면서 갈 곳 없는 남극 크릴새우 이야기 Nowhere to go As sea ice dwindles, Antarctic krill face an uncertain future BY DANIEL HENTZ, MIT-WHOI | NOV 1, 2023 해빙이 줄어들면서 남극 크릴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03년 블록버스터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서 주인공 말린이 멀리 있는 고래에게 삼켜질까 봐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건망증이 심한 말린의 동반자 도리는 그의 두려움을 달래주려고 노력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가 말합니다. "고래는 흰동가리를 먹지 않아요. 크릴을 먹지." (겁에 질린 크릴 떼가 등장합니다). 이 코믹한 대화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크릴에 대해 처음 들어본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새우처럼 생긴 이 작은 갑각류는 전.. 2023. 11. 13.
북극 외해 폴리냐 발생에 따른 겨울철 한반도 이상기후 발생 우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빈번한 북극 폴리냐 발생 전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올해 7월 북극 동부 시베리아 북쪽에 있는 외해에서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폴리냐(Polynya)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폴리냐는 해빙으로 둘러싸여 있는 광범위한 얼음 구멍으로, 폴리냐 주변으로 보다 넓은 면적의 해빙이 녹을 수 있어 이 경우 겨울철 한반도에 이상기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북극에서 발생하는 폴리냐는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에 의해 연안에서부터 녹아 들어가며 발생하는데, 이번에 발생한 폴리냐의 경우는 연안에서 떨어진 외해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번 현상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7월 전지구 해면수온이 전년도 대비 0.3도 상승(전년 대비 18.5도→18.8도)함에 .. 2023. 9. 12.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 전례 없는 해수면 온도 상승과 극한 날씨로 지구는 가장 더운 3개월을 보냈다. Bonn and Geneva, 6 September 2023 (ECMWF and WMO) 유럽 연합이 자금을 지원하는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3S)에 따르면 지구는 최근 3개월간 사상 가장 더운 날을 보냈습니다. 전 세계 해수면 온도는 3개월 연속 전례 없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극의 해빙 면적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 ERA 5 데이터 세트에 따르면 8월은 기록상 가장 더운 8월이었으며, 2023년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이었습니다. C3S 월간 기후 게시판에 따르면 8월 전체는 1850~1900년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약 1.5°C 더 따뜻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1월부터 8월까지)는 강력한 온난화 현상인 엘니뇨가 발생했던 201.. 2023. 9. 11.
남극 황제펭귄 '재앙적 상황'...기후변화로 몽블랑 녹으며 곳곳 위험 기후 변화로 인한 암울한 소식은 이제 일상이 돼가고 있습니다... 남극의 황제펭귄은 온난화로 새끼를 낳고 기르는 데 재앙적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도 녹아 내리며 등반객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남극의 얼음이 녹아내리는 만큼 남극펭귄의 운명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남극펭귄은 얼음 위에서 알을 낳고 부화해 새끼를 키우는데, 이 얼음이 온난화로 부화시기 보다 일찍 녹아버리면서 번식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노만 랫클리프 /영국 남극 연구소 : 얼음이 12월 초보다 일찍 녹으면 펭귄 새끼들은 바다로 떨어지고 익사하게 될 것입니다.] 영국 과학자들이 조사한 결과 지난해 부화 시기 벨링스하우젠해의 얼음은 100% 녹아 펭귄 서식지 5곳 중 4곳이 사라졌습니다.. 2023. 8. 27.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에, 북극해 두고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총성 없는 경쟁 돌입 북극해 얼음 녹으면서 군침 흘리는 나라들 지구본을 보면, 하얀 땅처럼 새겨진 북극해는 대한민국 영토의 28배 정도 되는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남극과 마찬가지로, 주인이 없는 지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항해할 수 있고 자원생물 수확에도 큰 제약이 없었죠.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이, 해빙(sea ice)이 덮여있어서 뭘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북극해의 얼음이 녹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해 해빙 면적은 지난 33년간 한반도 면적 8개가 녹았는데요. 2030년에는 1년 내내 항로 길이 열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북극해는 두 가지의 이점이 등장했습니다. 1. 북극항로 2. 자원 얼음이 녹으면서, 새로.. 2023. 8. 10.
"지구 자전축에 문제가 생겼다"…서울대 발표에 전세계 '주목' 서울대 연구팀 "지구 자전축에 문제가 생겼다"…서울대 발표에 전세계 '주목' 지하수 유출로 인한 질량의 이동과 그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지구의 회전극이 20년 만에 거의 1미터를 돌게해 https://news.agu.org/press-release/weve-pumped-so-much-groundwater-that-weve-nudged-the-earths-spin/ We’ve pumped so much groundwater that we’ve nudged the Earth's spin AGU press contact: Rebecca Dzombak, news@agu.org (UTC-4 hours) Contact information for the researchers: Ki-Weon Seo, Seoul Na.. 2023.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