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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해상무선통신망, LTE-M을 이용한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by 오션지키미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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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 및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대학교병원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 영상통화를 통해 지난해 10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등 총 253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앱 주요 기능) 영상통화, 건강수치 입력, 상담예약 및 결과 확인 기능 등 탑재

 

올해는 선원의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인력(간호사) 기존 2명에서 7명으로 늘려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영상통화 품질이 낮아질 경우 음성통화로 자동전환되어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도록 기능을 개선하였다. 지원대상 선박도 10척을 추가*하여 110척의 연안선박에 근무하는 선원들에게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참여선박 모집)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학교병원 누리집(http://mmrc.pnuh.or.kr)에서 확인 가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내비를 통한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의 안전과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

배경

 

‘23년부터 내항선박 종사자 등의 해상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 시행 중

 

* (‘23) 4.84/부산대병원/연안선박 100(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상담 253

 

** 선박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연계(SW개발·설치 등), 테블릿·구급약품 등이 포함된 휴대용 의료키트 및 간편접속이 가능한 의료지원 앱 보급 등을 통해 원격의료지원 기반마련

 

- 바다 위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태블릿 등을 통해 의료기관과 실시간 영상통화하면서 응급처치 지원 건강상담(만성질환 등) 서비스 제공

 

24년 사업계획 (부산대병원 / 4.84억원 / 110)

 

(서비스 강화) 24시간 의료지원 전담체계 구축을 위해 간호사 5 증원(27) 및 기존 건강상담에 정신·심리분야 추가지원 추진

(의료키트·앱 개선) 내항선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상(골절·열상 등 70%) 유형 등을 고려하여 구급약품(탄력붕대, 화상연고 등 6) 확대(신규선박)

 

- 통신품질 저하(기상악화 등)음성통화자동전환, 사용법 음성안내 교육자료 화면 공유 등 기능 추가

(활용성 증대) 신규 선박 선정(추가 10, 재배치 15), 다각적 홍보(수협 어민교육, 문자 등), 의료키트 사용법 및 선상건강관리 교육 강화

향후 계획

참여선박 공모·선정(4)의료키트 신규 보급(5)유관기관 합동훈련*(6)

* 원격의료 응급처치·구조 연계성 강화 합동훈련(해수부, 해경, 119, 선사, 부산대병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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